[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내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제5군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제5군단은 지난 4일 본청 춘천대첩실에서 이번 관·군 협력의 산불 진화가 재난 대응의 모범이라며 경기도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봄철 DMZ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군 헬기 진입이 제한된 특수지역에 도내 시군 산불진화 임차헬기 투입을 지원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도내에는 총 18대의 임차헬기가 23개 시군(일부 시군 공동임차)에서 운영 중이며, 도는 임차비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하면서 헬기 배치, 대규모 산불 발생 시 시군간 진화헬기 지원 등의 조치를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도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도 전역에서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총 8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33만 8,700㎡(33.87헥타르)로 집계됐다. 도내 각 시군에서 운용 중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산불 발생 초기부터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 시에도 기동성을 발휘해 신속히 대응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와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는 소믈리에 제도를 경기미에 도입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6일까지 광역지자체 최초의 쌀 전문 교육 ‘경기미 소믈리에 시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1일과 2일 이틀이며, 약 16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쌀의 재배 과정과 생산기술 ▲경기도 주요 품종의 식미평가 실습 ▲맛있는 밥 짓기 실습 등으로, 다양한 경기미 품종을 직접 맛보고 구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과 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은 전용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경기미 품평회 식미 평가단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가 개발한 다양한 벼 품종을 각자의 입맛이나 취향, 용도에 따라 활용하는 쌀 소비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온·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19일까지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과정별 25명씩 총 9개 과정, 225명이다. 도는 매달 중순 다음 차수의 교육과정을 순차 공고하고, 올해 총 88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의 주요 내용은 ▲AI 비서와 함께하는 나만의 AI 작가 되기 프로젝트 ▲탈출! 야근지옥 : AI로 칼퇴 프로젝트 ▲AI로 부캐 수익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해 개인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 밖에도 AI 윤리와 책임 있는 활용법 교육을 통해 AI 도구를 건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료 후 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판교 경기AI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는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