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시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장들은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권 밖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장바구니, 얼음 생수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했을 때의 신고 방법과 복지 상담 경로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군채 위원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위기의 이웃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7월 9일(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의 긍정적인 사회복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을 적용, 자아존중감 회복과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선도율을 높이고 재범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는 ▲사회복지법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이세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광명시지구위원회(회장 전병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권구연)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소유예 청소년 대상 국제성취포상제 프로그램 운영은 단순한 처벌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관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고양시의 독립 묘소들을 지난 7월 7일에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직원들은 고양시에 위치한 故나동섭 지사(대통령표창), 故배민수 지사(애국장), 故 최예근 지사(애족장)의 묘소를 방문하여 소형 태극기를 비치하고 국화를 헌화한 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나 지사는 “우리의 얼로 우리가 나라를 세워 우리는 모두 평화롭게 산다”는 취지의 우리회를 결성하고 한국어와 한국사 연구·보급을 위한 석류회를 조직했다. 또한 『석류』라는 회지를 발간하고 조선고적 등을 답사하며 만주에서 활동하다가 독립운동자금 모집과 만주로 이주할 동지를 모으기 위해 국내에 잠입한 우리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러한 생의 공훈을 기려 2023년 정부에서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배 지사는 숭실학교 학생 및 기독교인 등 3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인 조선국민회를 조직하여 서기 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지난 7월 5일,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독수리봉사단 단원들이 국가유공자 어르신 자택의 노후 지붕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수리 봉사단원들은 파주에 거주하고 있는 무공수훈자 양○성 어르신댁을 찾아 주택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 태풍 등 피해 방지를 위해 노후화된 지붕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독수리봉사단(김명식원사 외 7인)은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부사관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역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독수리봉사단의 도움을 통해 노후 주택을 수리한 양○성 어르신은 “우리 군 후배들이 전투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집수리를 잘 할 줄을 몰랐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우리 군의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향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하반기 사업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시는 지난 7일 선발된 희망띵동사업단 7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안전교육, 광명시 복지정책 설명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 같은 존재”라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경기도가 총괄하는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약 16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월부터 1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를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공백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흥시의 복지사업이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ㆍ동행돌봄ㆍ주거안전ㆍ 식사지원ㆍ일시보호ㆍ재활돌봄ㆍ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ㆍ건강지원ㆍ 돌봄제도ㆍ사례관리ㆍ긴급복지ㆍ주거편의)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수술 후 퇴원한 능곡동의 1인 가구 주민에게 신체활동(세면 보조ㆍ화장실 이동)과 가사 활동(식사 준비ㆍ설거지 등)을 돕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20일간 총 60시간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퇴원 후 혼자 생활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