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7월 2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에서 ‘장애인건강증진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건강팀을 신설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 남부·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장애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장애인 건강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 ▲다양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책을 소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 등이다. 주제 발표는 임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동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죽전치과병원 교수(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가 맡았다.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건강검진 수검률이 10%p 정도 낮으며, 만성질환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월 24일에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양시 지역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 간담회에 참여한 (주)유한그린텍, ㈜명보프린트, 한영문화사, 신성종합인쇄, 영프린팅, ㈜거상자원 등 기업은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다. 기업체 인사 간담회를 주관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김성옥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평소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주신 기업 대표와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계속해서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가 매칭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사 간담회는 먼저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지원제도 안내와 참여 기업체의 소개 및 채용전망, 장기적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으로부터 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년 창업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안내하는 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지역을 올여름 방학부터 기존 23개 시군에서 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경기도에 310개가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경기도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2024년 1월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용인시 등 23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198개소 4천550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수원, 부천, 안양, 의정부, 오산, 안성, 연천 등 7개 시군을 추가해 30개 시군(자체 사업이 있는 성남 제외)에서 전면 시행된다. 특히 여름방학부터는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인 학교돌봄터에서도 중식 비용 지원이 이뤄져 도내 30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7천465명과 7개 시군 11개교 학교돌봄터 이용 472명 등 총 7천9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총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에 제보해 공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신고자 14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는 81건의 제보 전화가 왔다. 81건 가운데 46개 사례는 이미 다른 공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나머지 35개 사례 가운데 특히 위기 상황이 심각해 공적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 14개 사례를 표창자 수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직접 제보자를 찾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국군양주병원에 근무하는 백거성씨는 이사 당일 길에 넘어져 도움을 요청하는 할머니를 권역외상센터까지 동행한 후 제보를 했다. 백 씨의 제보로 할머니는 치료와 함께 필요한 도움을 받았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김호준 경장과 오산경찰서 장수경 경위는 가정폭력으로 보호가 필요한 한부모를 제보해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고양소방서 안효춘 소방경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1인 가구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원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100만 원 지원하고, 분만취약지역 등에서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1명당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도민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공개한 정책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손 안에(경기똑D 앱으로 한 번에 확인) ▲병원까지 편하게, 임산부 교통비 지원 ▲출생 축하카드 발송 ‘경기 아이듬뿍(Book)’ ▲분만취약지역 산후조리비 부담제로(zero) ▲다자녀가정은 공영주차장 VIP 등이다. 우선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해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 과정, 자연분만의 장점, 아빠 아기 돌보기 체험 등을 교육한다.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에는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실 수간호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모집은 추후 경기도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한다. 10월부터는 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ㆍ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73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이 중 8명에게 출산 지원을 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기관이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핫라인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른 지역보다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핫라인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 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이 사업을 통해 신규 대상자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85명의 청년에게 총 5,432만원의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주거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3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7일 9시부터 오는 10월 31일 18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동안구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4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27개 시군 일반예술활동증명자 총 1천718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1차분, 1인당 75만 원)을 첫 지급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27개 시군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해, 20여 일 만에 사업대상자 총 1만 298명 중 81.6%에 해당하는 8천403명이 신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개인 소득인정액,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살펴 접수순서 및 검토 진행 상황에 따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시 지급될 예정이며, 8월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하고 10월 중 2차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대상자가 8월 말 이후 선정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7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며, “앞으로 남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뤄졌으며, 양 기관 인사말, 협약서 서명, 준공 자택을 위한 양 기관 선물 증정으로 이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 강화 등 상호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흥시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