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디딤돌 화성센터 ‘도약 아카데미’를 26일 개소했다. 희망디딤돌은 2021년 경기도,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관 합작으로 화성시와 고양시 2곳에 조성한 시설로, 자립준비청년 거주 시설인 ‘생활실’과 퇴소 이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도약 아카데미는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기존 희망디딤돌 화성센터의 공간이 좁아 인근에 추가로 조성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설이다. 175㎡ 규모로, 바리스타․베이커리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자격증 취득 교육과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일경험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현장 능력 강화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도약 아카데미’는 자격증 취득과 일경험을 연계한 취업 지원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도약과 아울러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부터 학원비․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1: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격려 및 제보자 소감 발표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평가를 통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9명,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를 살펴보면 고양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진우 경장은 명절 특별방범기간 내 쓰러진 노인을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주거지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을 제보해 긴급의료비 및 사례관리대상자로 청소서비스, 반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최정희씨는 지인이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생계 활동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인을 제보하여 복지상담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을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신속 지원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신속 지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과 복지관이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누구나 돌봄’ 사업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시흥시와 수원시가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파주시·이천시·안산시·군포시, 우수상에는 평택시·양평군·의정부시·동두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누구나돌봄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민선8기 경기도 중점사업으로, 2024년 시행 첫해 15개 시군에서 1만 35명, 1만 46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1월 현재 29개 시군에서 1만 6,879명에게 1만 7,6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6년에는 도내 31개 전 시군에서 누구나돌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중인 도내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사업 시작 시기, 인구수 등 시군 여건을 고려해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지원 및 홍보, 품질향상 실적 등 정량지표 80%와 시군 자체 추진 노력 등 정성지표 20%를 반영해 사업 실적과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정성지표의 경우 외부심사위원을 포함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원데이 클래스’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완성품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도록 함으로써 정서 발달과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4월 원예 체험 ▲5월 드론 체험 및 어버이날 감사장 만들기 ▲9월 추석 음식 만들기 ▲11월 빼빼로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 방식을 도입해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새로운 경험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늘 보기만 했던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오늘 만든 특별한 케이크를 크리스마스에 엄마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당신은 누군가의 영웅입니다” 자립지원NGO 사단법인 서포터즈이룸(이사장 최철)이 기획한 ‘2025 사랑의 연탄 나눔’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명시 일대에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KBS사회봉사단, KBS사우회봉사단을 비롯해 더씨에이팩토리, 일리애드, 바이앤셀인터내셔널, 한국외식관광진흥원,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 광명시 우루루 시민안전 봉사단, 서포터즈이룸 비타민 청년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가 뜻을 모았다. 임직원과 회원, 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광명시 내 연탄 사용 취약 가정 5곳에 연탄과 햅쌀, 라면, 수제 쿠키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생필품 비타민 박스’를 전달했다. 서포터즈이룸은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더씨에이팩토리 안상우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KBS사우회 서인호 회장, KBS사회봉사단 유건식 단장, 일리애드 양춘우 이사, 바이앤셀인터내셔널 류재일 이사, 한국외식관광진흥원 노고은 원장 등이 함께 연탄과 선물 기금 마련에 힘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남양주보훈요양원 강당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보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 공연 관람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보훈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민고등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날 공연은 ‘기뻐하며 경배하세’, ‘고향의 봄’ 등 합주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법의 성’,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연말 분위기를 살린 곡들이 연주되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의 노래가 어우러진 ‘사랑은 늘 도망가’, ‘어머나’와 트로트 메들리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입소 유공자의 가족은 “아이들이 한 곡 한 곡 정성껏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연말에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동지 맞이 보훈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지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남양주보훈요양원 입소한 보훈가족들에게 KT, 본죽 등이 후원한 팥죽 세트를 전달하며 긴 겨울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은 겨울철 악귀를 쫓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풍습으로 현대에 들어서는 겨울철 건강을 기원하는 상징적 문화로 자리잡았다. 팥죽 세트를 대접 받은 김OO 어르신은 “맛있는 팥죽을 먹으니 올 겨울도 거뜬할 것 같다‘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후원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남양주보훈요양원 등과 함께 보훈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주거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캠페인 ‘해뜰두드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뜰두드림’ 캠페인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위기 이웃 발굴을 독려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앙동의 특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연시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직접 현장을 찾아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사회적 벤처기업인 ㈜컨텐츠다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19일 경기도 부천시의 컨텐츠다 본사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패키지와 메타 퀘스트(Meta Quest) 2기 증정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교육 접근성 강화, 혁신적인 학습 환경 조성 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에 지원된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패키지는 직무 체험, 일상생활, 직장 내 안전 등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이를 종합반(바람개비) 및 단과반 프로그램에 즉시 도입해, 실제 환경에서 실습이 어려웠던 상황을 안전하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현장 실습의 제약과 안전 문제로 한계가 있었던 발달장애인 교육에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 기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60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사회 적응력과 직업 기술 숙련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