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2일, 광명시 광명7동 영남향우연합회 사무실에서 ‘광명시 영남향우연합회 한마음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시작을 알리듯 곳곳에서 “모 나와라!”라는 힘찬 외침이 울려 퍼졌고, 윷가락이 공중을 가르며 떨어질 때마다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열린 척사대회는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고향의 정서를 공유하는 향우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윷놀이 판이 펼쳐졌고, 동별로 구성된 팀들은 전략을 세우며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윷가락 하나에 희비가 엇갈렸지만, 승패를 떠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번 더!”를 외치며 재도전을 요청하는 모습, 상대 팀의 ‘모’에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내는 장면은 그 자체로 화합의 상징이었다. 이번 대회는 윷놀이 팀 대항전을 중심으로 개인전 경기, 명절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연령과 직책을 넘어 모두가 동등한 참가자로 나서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향우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향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독도향우회(회장 이미선)는 지난 22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죽도의 날’ 행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독도향우회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의 ‘죽도의 날’ 행사는 역사 왜곡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방적으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며, 2005년 ‘죽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독도향우회는 “이는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에 기반한 조례로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대표로 나선 이지후(광명시 운산고 1학년) 군과 정은비(광명시 운산고 2학년) 양은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교육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 등을 통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거짓 역사를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래 세대를 기만하는 역사 왜곡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준엄하게 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안양시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충훈대교 하부도로(일직동 546 일원)를 전면 통제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명시가 지난 1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충훈대교 접속도로 우측 보강토옹벽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디(D) 등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1월 28일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로 중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선과 보도부 120m 구간을 통제했고, 안전진단결과를 충훈대교 하부 부체도로를 관리하는 안양시에도 통보했다. 이에 안양시는 추가 점검을 거쳐, 구조물 하부 구간에 대해서도 선제적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부도로를 추가로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는 안양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많은 만큼 통행 제한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에 우회 정보를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지난 2월 3일 전문가에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2명에게 새 학기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는 책가방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카드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사업에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아동 1인당 약 20만 원 상당으로, 아동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책가방 세트를 비롯해 입학 준비에 필요한 13종의 학용품 세트와 입학축하 희망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입학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책가방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걱정이 컸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가방을 선물 받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의회가 2월 19일 의회 청사에서 '시흥시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지숙 의원, 박춘호 의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해,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청소년·청년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근거 마련 ▲일상 회복 및 자립 지원사업 추진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참석자들은 고립·은둔 대상자 발굴-지원 서비스 연계-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기에서 초기 청년기 전환 시기에 지원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을 위한 통합적인 관리 체계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부천시는 아동학대 사례관리 연계 안내가 행정절차법상 처분성을 갖게 됨에 따라 사전통지와 의견 제출 기한 부여 등 법적 절차를 거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집행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례관리 거부 행위에 대한 행정적 대응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아동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아동학대 사례관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 결과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경우에 한해 추진된다. 아동의 안전 확보와 재학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담·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의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학대행위자는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상담·교육 등에 성실히 참여할 의무가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과태료 처분은 거부 행위에 대한 제재 조치이며,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사례관리 이행 의무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판정 이후 사례관리 참여를 지속적으로 거부한 학대행위자에 대해 지난해 12월 과태료를 부과했다. 해당 행위자는 그동안 정당한 사유 없이 외부 개입을 거부했으나
[광흥타임즈] 2026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며 광명시장 선거전의 막이 오르고 있다. 광명시는 지금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3기 신도시 조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그리고 재개발·재건축이라는 거대한 도시 재편 과정에서 시민들은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이에 우리는 광명시장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시대적 요구를 전한다. 광명은 오랜 시간 서울의 배후 주거지라는 굴레에 갇혀 있었다. 이제는 단순히 아파트를 더 짓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일할 수 있는 경제 자족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후보자들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어떤 기업을 유치할 것인지, 그것이 시민들의 일자리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구체적인 수치와 로드맵으로 증명해야 한다. 생존의 문제다. 철도망 확충, 상습 정체 구간 해소는 매 선거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이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실현 가능성 없는 '빌 공(空)'자 공약이 아니라, 관계 부처와의 협력 방안과 재원 조달 계획이 포함된 현실적인 교통 대책을 요구한다. 화려한 신도시 개발의 그늘에 가려진 구도심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도시 재생의 질을 높이고,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의 격차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6년 2월 20일 관내 공립단설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77명을 대상으로‘2026년 상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청백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관리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략 및 식중독 예방 실무 ▲2026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 안내 등 직무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지는 2부 세션에서는 고강도 직무 스트레스를 겪는 급식 관계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시작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영양(교)사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급식 위생의 내실을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아가페 요양원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가페 요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아가페 요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고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페 요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2천 원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외교부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효기간 10년 복수여권 기준 58면은 기존 5만 원에서 5만 2천 원으로, 26면은 4만 7천 원에서 4만 9천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제조 및 발급 원가 상승으로 누적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결정됐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 범위인 2천 원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오산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전국 여권대행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여권 수령 시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최근 여권 신청 증가로 제작 기간이 평소보다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는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최소 2주 전 여권 신청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여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여권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