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현재 교통비 지원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등 막바지 준비 과정을 진행 중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지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교통비는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을 우선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우선 지원 대상은 관내 6세 이상 18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이며, 향후 사업 성과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된다. 연 최대 24만 원인 경기도 지원금을 모두 사용한 경우, 추가로 안산시가 연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해 연 최대 도합 32만 원의 교통비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플랫폼에서 경기도 교통비를 신청하면 안산시 추가 지원이 자동으로 연계 신청된다. 경기도 플랫폼에 회원가입 및 신청을 이미 완료한 어린이·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진행을 억제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주요 생존전략이 된 지 오래다. 우리 정부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보다 본격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도 환경도시를 내세우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친환경도시 프로젝트 ‘솔라시티 린츠(SolarCity Linz)’와 다브뉴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며 삭막한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 변신을 이뤄냈고 핀란드 헬싱키의 에코비키(Eco-viki)지역의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 노력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며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는 환경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도시다. 특히 회복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설정해 생태ㆍ기후ㆍ교육ㆍ도시재생에 이르기까지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더욱이 올 한해는 시흥시가 쌓아온 환경도시로서의 노력이 정부정책과 경기도의 환경ㆍ해양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따라 실시된 법정 직무교육으로,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기관, 산하 공공기관까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대한안전교육협회)을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판결사례 ▲주요 재해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자율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기도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실·국·원·소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상 각 조직단위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지사 외에 실국장과 직속기관장 등을 안전보건책임자로 지정 운영해 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으로부터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배경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주배경 아동이 겪는 환경적 격차를 줄이고자 ▲한글 교육 프로그램 ‘널응원한글’ 프로젝트를 통한 언어 발달 지원 ▲건강보험료 및 긴급 의료비 지원 ▲‘산타원정대’를 통한 ‘산타소원상점’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갈수록 증가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의 복지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6,880만 원 늘린 총 1억 4,025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와 초록우산은 올 한 해 활동을 바탕으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주배경 아동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 협력할 계획이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아동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이주배경 아동이 겪는 성장 환경 속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시의 역할일 것”이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원바이 시스템으로부터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 1대(약 6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원바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구축하는 기업체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키오스크는 시의 각종 지역 축제 및 시민 참여 행사 등과 연계해 나눔 문화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원바이 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키오스크 기탁은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 기술과 나눔, 그리고 배려가 결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는 시민의 다양한 생활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정책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금강정사(대한불교조계종)와 사회적협동조합 행원과 함께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에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금강정사와 사회적협동조합 행원이 정성껏 준비한 200인분의 팥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걱정이 됐는데, 팥죽 나눔을 통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용운 동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함께한 금강정사, 사회적협동조합 행원,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행정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윤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백-이,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의 시스템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41개 부서의 평균 점수는 94.6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80점 미만의 부진 부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적 내부통제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자기진단 관리카드’를 운영하고, 청렴교육 이수율 관리 대상을 부서장 중심에서 부서원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청렴 활동 참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청백-이’적기 처리율과 승인율이 전년 대비 상승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 또한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 종무식에서 우수 부서 7곳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2026년 2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고령층의 건강 보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 전 시민으로 넓혔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 시민은 소득과 관계없이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백신 선택 폭도 넓혔다. 기존 생백신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시는 사업을 위해 총 6억 758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원 대상은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광명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시민과 50세 이상 취약계층 등 약 3만 379명이다. 생백신은 백신 비용을 시가 지원해 일반 시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개인부담금 1만 9천610원만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사백신은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 모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2차 접종을 완료하면 생백신 비용 수준의 접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원,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이하 ‘학원 등’)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전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원 등 설립운영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고,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영 안내를 병행하는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원 등의 설립 상담 및 운영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설립자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자에게도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학원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핵심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문을 3단 리플릿 형태로 자체 제작하여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원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안전운영 안내문을 함께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안내문은 ▲학원 설립ㆍ운영 ▲ 교습소ㆍ개인과외교습자 설립ㆍ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유의사항 등 총 3종으로 구성하여, 3단 접이식 리플릿과 단면 전단지 형태로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설립 시 필수 서류, 변경 신고 사항, 강사 채용ㆍ해임 절차, 자주 묻는 질문 등 운영자들이 실제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다함께품 협동조합이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후불제 상조회사와 손을 잡았다. 협동조합은 지난 5월 13일, 후불제 장례 서비스 전문업체 더조은상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원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장례·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조은상조는 투명한 후불제 장례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조회사로, 선불식 상조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함께품 협동조합 조합원과 회원사들은 표준 장례상품 이용 시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은 물론, 합리적인 비용의 장례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 지원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조합원과 그 가족이 갑작스러운 장례 상황에서도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조은상조는 전국 단위의 장례 네트워크와 전문 장례지도사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 관계없이 균질한 장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장례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