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나의 반려(伴侶)에게'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문경, 키무, 박윤진, 주후식)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함께하는 순간들'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보이는 곳 너머'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반려’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한다. 특별 테마 '다시, 함께 걷는 길'은 광명시에서 실제 입양된 유기동물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동물용 전시존 △펫티켓(Pet-Etiquette)존 △반려동물 포토존 △반려동물 놀이터 △마음을 전하는 편지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을 선사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성수기에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광명동굴 등 전 사업장의 외부 부착물 고정, 시설물 누수 및 균열, 사면 등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배수펌프·배수로·비상 발전기 등을 사전 점검하여 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조치할 예정이며, 광명동굴 내 지하 계단 구간에는 압사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성수기 시작 전 해당 구간 근무자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여 시민들이 공사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최대 270만 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구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음이 적은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 25대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면 제조사 대리점에서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처를 광명시로 두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최대 270만 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차상위 이하),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최대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980만 원(국비 580만 원, 시비 400만 원), 전기화물차 1천650만 원(국비 1천50만 원, 시비 600만 원), 수소차 3천250만 원(국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의 적극적인 독려로 지난해 사업 참여 의료인 수가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50% 늘었다. 또한 지난해는 의사와 한의사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치과의사도 참여하면서 어르신 구강 건강까지 돌볼 수 있게 됐다. 참여 의료인은 월 15회 관내 113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기초 건강상태 점검 ▲중풍 및 치매 예방 관리 교육 ▲운동 및 식습관 개선 안내 ▲생활 속 질병 예방 상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2023년부터 광명시 보건소 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봄철 화재 발생률이 높은 시기를 맞아 ‘소규모 공장밀집 지역 화재안전관리 집중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계절별 공장 화재 중 봄철이 전체의 26%를 차지하며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특히 광명시는 같은 기간 총 734건의 화재 중 공장 화재가 17건(2.3%) 발생해 인명피해 4명, 재산피해 2억 원으로 집계되며 공장화재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실태를 조사하고, 공장별 위험요인과 소방차 진입로, 소방용수시설 확보 현황 등을 파악해 대응전략에 반영해왔다. 특히 위험물 취급 여부, 가연물 적재 상태, 외국인 근로자 현황 등을 조사해 현장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출동지원 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장 예방 활동도 강화해왔다. 관서장이 주 1회 이상 직접 공장을 방문해 전기 안전 점검, 소공간용 소화용구(소화패치 등) 설치 안내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작업장 내 정리정돈과 초기 대응 행동요령 숙지 등 ‘The 안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의 종류, 활용 분야, 작동 원리, 조종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드론 기초 비행 조종 연습과 ‘드론 축구 게임’ 체험 등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관내 교육업체 ‘미디어 플레이그라운드’ 고혜영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2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 1명당 1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정되어 1대1 맞춤형 드론 조작 지도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조종해 보니 생각보다 쉽게 다룰 수 있어 재미있었고, 게임까지 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대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드론을 소개하고, 그들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충현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명시 보건소를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충현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수원시, 군포시, 가평군 관계자가 방문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환자 초기 발견 및 보고 ▲환자 분류와 역학조사 ▲원인 식품 수거 및 검사 시연 ▲사후 조치 등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급식소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신적 피로를 덜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홀가분 클래스’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3주간 진행됐으며, 관내 치매가족 1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는 아로마테라피 활동,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매 관련 교육, 심리적 안정을 얻는 원예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지친 마음에 쉼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의 정서적 회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마음을 보듬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바른 맛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짜고 단 식습관을 개선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2023년 국내 사망원인 2위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8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5g보다 1.6배 많고, 당류 섭취량도 권장 기준인 50g을 초과해 70~80g 수준이다. 교육은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체크리스트 작성 ▲짠맛·단맛 미각 테스트 ▲콩나물국 염도 측정 ▲커피믹스·아메리카노 당도 비교 등 다양한 실습으로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조리법을 배운다. 교육은 총 4회 운영되며, 1차 교육은 5월 16일에 진행했다. 이후 일정은 6월 13일, 9월 5일, 11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참여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당뇨병 교육 이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본관에서 공직자 대상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광명시가 추진 중인 청렴시책 등을 주제로 출제된 문제를 맞히며 청렴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문제를 맞힌 직원에게 포상휴가를 비롯한 다양한 시상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수평적 소통과 협업 문화를 조성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빵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전문가 초청 청렴 교육, 청렴표어 선정, 1부서1청렴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