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제주시 용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청소년 간 교류와 협력으로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미 광명5동장과 김영란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위원 등 11명, 홍원호 용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과 위원 18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광명5동은 청소년 지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소년 유익활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용담2동 또한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 지역의 청소년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시야를 넓히게 됐다. 김영란 회장은 “이번 상호결연으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 용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광명동굴과 도덕산 출렁다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오산동 996-4번지 옛 동탄면사무소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지난 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준석 국회의원,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행정과 공동체가 시작된 터전인 동탄면사무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표지석 제막에 함께했다. 표지석은 동탄면이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동탄신도시의 기원으로서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설치됐다. 표지석이 설치된 자리는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의 통합으로 동탄면이 신설된 이후 면사무소가 자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990년 동탄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한 뒤 2012년 방교리(현 방교동)로 이전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표지석 앞면에는 동탄면사무소가 위치했던 곳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동탄면 지도와 함께 동탄면 연혁이 간략히 안내돼 있다. 또한, 표지석 인근에는 동탄의 역사와 마을 지명의 유래를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다. 시는 이번 표지석 제막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고 신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뿌리를 잊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녩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4일부터 센터 로비층 키즈체험관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무료 전시 ‘인공지능섬’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맘대로 A+(AI Play) 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의 재원으로 조성됐다. ‘인공지능섬’은 우리 생활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인공지능을 인식하고 활용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표정을 인식해 감정 상태를 이모티콘으로 보여주는 AI 기술 체험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개념을 생각해 보는 ‘도구=AI?!!’ ▲디지털 세계를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공간 ‘인공지능이 사는 곳’ ▲인공지능과 관람객의 생각을 비교해보는 ‘생각의 지도’ ▲기술과 인간, 자연의 윤리적 관계를 고민하는 ‘기술n자연’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 내 교육실에서는 상시 교육과 심화 교육도 운영한다. 첫 상시 교육 프로그램인 ‘감각의 지도’는 다양한 감각 자료를 활용해 어린이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과 비교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가 추진해 온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상생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 지방정부의 창의적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가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치분권의 가치와 주민주권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NH농협 광명시지부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떡볶이, 해물전 등 다양한 먹거리와 건어물 등을 판매했으며,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이웃돕기 행사에 정성과 사랑으로 함께한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 주민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규환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자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쓴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 기관, 그리고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바자회가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철산3동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요구르트 안부 확인, 특성화 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 전역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취약시설 중점 점검’을 한다.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도 전역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3,919억 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 소관 시설별 전문 부서와 시군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대상 시설은 지난해 겨울 대규모 시설피해가 발생한 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해 시군별로 전통시장, PEB(벽단면이 없는 철골)구조물, 비닐하우스, 축사, 위험 수목 등 총 18개 유형의 폭설 시 분야별 취약시설이다. 도는 지난달 30일까지 각 시설 실정에 맞는 분야별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11월에는 시군 합동으로 20일까지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위험성이 드러난 시설은 별도로 조치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강설 이전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노후에 따른 강설시 붕괴 위험성 ▲대규모 폭설 및 무거운 습설 등에 대비한 시설물 안정성 ▲적설 하중에 따른 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는 31일 의왕시의회 청사 앞 화단에서‘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시민 중심의 자치 정신을 다시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기념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수는‘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담아 반송(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식수는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라,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해 온 지방자치의 역사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학기 의장은“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우리 시의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자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의왕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의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는 10월 31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제31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동의안 및 건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는 각 부서별 현안과 내년도 추진 전략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제안이 이어지며 시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사하고, 내년도 시정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회기였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시정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12월 1일부터는 19일까지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등을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로변과 교차로 정비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먼저 서신면 전곡교차로 인근 지방도 약 340m 구간 양측 사면을 정비하고, 데이지와 금계국 씨앗을 파종해 꽃이 가득한 경관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구간은 전곡항과 제부도 방면에 위치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도로로,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꽃길 도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사면 내 넝굴 제거를 완료한 데 이어, 토양 정비와 잔목 제거, 꽃씨 파종 등을 통해 내년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라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한편, 시는 봉담읍 왕림교차로와 매송면 어사교차로 2곳의 교통섬 정비와 식재도 병행 추진 중이다. 왕림교차로는 향남‧팔탄 지역 산업단지 진입로이자 국도 43호선 상에 위치해 교통량이 많고, 어사교차로는 어천저수지와 함백산추모공원 입구에 자리해 낚시객과 방문객이 자주 찾는 주요 요충지다. 시는 이들 교차로에 예초 및 제초 작업과 함께 토질 개선, 홍가시와 블루엔젤 수목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