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광사먹골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제7회 광명4동 골목축제(가을 광사먹골 축제)’를 마쳤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2회 주민자치박람회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열렸다. 개회식 이후 진행한 2부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명4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세 마을사업 ‘플리마켓 나눔장터’와 연계해 플리마켓 부스, 풍선아트, 캘리그라피·드로잉수채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4동 골목축제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만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용 동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를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개선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0시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흥시 구간의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2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숏츠)으로 제작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 시에는 #시흥시 #시화방조제자전거도로 #시화호자전거도로 #시흥자전거도로 등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게시물은 전체공개 상태로 설정해야 한다. 이후 게시물 URL과 인적사항 등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영상의 최다 조회수로 선정된다. ▲1등(1명) 30만 원 상당의 상품 ▲2등(1명) 20만 원 상당의 상품 ▲3등(1명) 10만 원 상당의 상품 ▲선착순(10명)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17일 시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공모전 확산을 위해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법적 의무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빙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병욱 사장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중점목표로 실시됐다. 공사는 임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이행 방안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통한 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및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제 공공기관 중대 재해 발생 사례와 대응 방안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인규)은 2025년 관내 3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인‘초등연극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연극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3개 초등학교, 11개 학급,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별로 6회차에서 8회차까지 연극수업이 진행됐다. 각 회차에서는 발성·무대이해·팀워크 형성·창의적 표현훈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마지막 회차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무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했다. 참여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의미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관내 9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합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조합 측은 사업 추진과 관련한 요청 사항과 인허가 절차상 건의 사항을 적극 제시했으며, 시는 제도적·행정적 검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는 최근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사항과 조합 운영 실태점검 결과 지적된 주요 사항을 안내하며, 각 조합이 법령을 준수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조은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비사업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31일 비봉습지공원 인근에서 맑은 하천 보전을 위한 기업체와 함께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화성특례시와 지역 기업체가 함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관내 기업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성특례시 물환경생태과,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리뉴어스(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비봉습지공원 인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박태열 물환경생태과장은 “화성특례시의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과 리뉴어스(주)에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환경보호 의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세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31일 ‘제6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철산10·11단지 재건축 현장, 소하동 주택정비사업지, 역세권 자동집하시설,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지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생활 민원을 중심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의 일상에 있다”며 생생소통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개발과 생활현장이 조화를 이루려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보다 시민의 일상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첫 일정으로 박 시장은 지난 8월 문을 연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찾아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철산10·11단지 재건축 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31일 서촌초에서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2호점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중언어 사용자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심리안정 및 언어치료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종배 의원,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의회 오인열의장, 서촌초등학교 교장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센터 설치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촌초가 함께 추진하는 ‘시흥형 돌봄모델’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연계 협력 방식으로 돌봄센터의 공간 마련, 시설설치, 운영 전반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전면 시행되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 관리에 발맞춰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면 도입에 앞서 현재 이원화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지방교육재정시스템(K에듀파인)을 일원화하고 시범 운영해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 시스템 이해 ▲시범 운영 세부 사항 ▲실무 교육 ▲의견 수렴 등이다. 통합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운영 계획안을 공유하고 통합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와 시범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NEIS’를 이용해 집계와 확인, 검증이 이뤄지고 ‘K에듀파인’에서 예산을 집행해 분리 운영 중이다. 일부 과정이 수동으로 진행돼 관련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고 오류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6년도부터 전면 두 시스템을 연계시켜 급여 작업과 생성, 조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치밀한 논리와 강한 몰입력으로 독서의 열기를 더해 줄 추리문학 전시를 선보인다. 하안도서관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속어 ‘그렇다면’을 주제로 한 네 번째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쫓고, 마지막에 극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추리소설은 ‘그렇다면’이라는 접속어와 어우러져 독자에게 깊은 사색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품 속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레 스스로에게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라고 묻게 될 것이다. 전시 도서로는 정세랑 작가의 '설자은, 불꽃을 쫓다', 리안 모리아티의 '사과는 떨어지지 않는다', 피터 스완슨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등이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들은 주제 접속어 ‘그렇다면’이 적힌 메모지에 자신이 떠올린 결말이나 추리를 적어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나눌 수 있다. 한편 도서 전시와 함께 운영 중인 ‘책갈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