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도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선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총 2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창업가 정신에 대한 이해와 창업교육 설계·실행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창업경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창업가정신에 대한 이론 학습과 더불어 실제 창업 아이디어 구상,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 교육 사례 연구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에는 창업 체험처를 방문해 현장 기반의 실천적 창업 역량과 교육적 적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창업가정신 이론 및 교수법 ▲기업가적 사고력 훈련 ▲학교 현장 창업교육 사례 공유 ▲모둠 활동을 통한 창업 기획 워크숍 등이다. 참가자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교육운영부(031-774-2853)로 문의하면 된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주민센터가 지난 17일과 24일, 내손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우울 예방 프로그램 ‘다시 봄’을 운영했다. ‘다시 봄’ 프로그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교육을 담당하고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내손주공아파트 내에서 운영돼, 지역사회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17일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에 대한 이해 교육과 선별검사가 진행됐으며, 24일에는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숙면을 돕는 다양한 치료 방법과 일상 속 수면 습관을 배웠다. 특히,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교육은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정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 상담이 함께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우울 의심자나 치료 중인 어르신은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후속 관리가 추진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소비쿠폰의 효과적인 운영과 공정한 유통질서 유지를 위해 지난 25일 양주시에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소비 증가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 인상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쿠폰 사용처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 인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날 “이번에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도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가격 안정노력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소상공인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는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으로 소상공인과를 중심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상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은 물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안정까지 함께 실현함으로써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또한 도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7월 26일 토요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을 비롯해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과 오는 9월에 있을 ‘주민총회’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켈리그라피 책갈피 등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양성한 강사들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군포시 가족센터의 노리개 만들기, 가야복지관의 마크라메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강진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랜만에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들의 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정책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방대한 행정 데이터와 정책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AI 역량은 복잡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과제 준비에 필수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분석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윤성임 소셜앤비즈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웠다. 이후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해 결과물을 생성하는 실습에 참여했으며, AI 제작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와 관련 법규·윤리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로만 접하던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보니,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효율적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7월 25일, 주말 이용객이 급증하는 광명스피돔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광명스피돔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일 2천여 명이 방문하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경기장 관람석 1만여 석과 선수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발생 시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정된 공간에서 인파가 밀집하여 화재 및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다중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로 이어지며 사회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실내 위험 요소와 함께 위험물 저장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초기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스피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을 교류하며 관람객 주요 동선, 소방시설 관리 여부 등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여름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계실 주변 분진이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똑똑한 학습’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그룹은 장애인을 50% 이상 포함한 5명 이상 10명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그룹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진로ㆍ직업탐색 평생학습 영역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똑똑한 학습’ 역시 그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고영란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그간 시민들의 숙원이자 시의 중점과제 중 하나였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기부터 종합병원이 전 무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종합병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며, 마침내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된 부지는 ㈜이롬에서 매입했으며, 사랑의 병원이 해당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의 실제 건립을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 및 의료기관 개설 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각 분야의 관계부서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담조직(T/F)팀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자인 ㈜이롬 ▲병원 운영 주체인 사랑의 병원, 그리고 전문 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인구톡톡 위원회를 열고 인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가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별 인구특성을 분석했으며, 시군도 자체 진단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와 시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회의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별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이번 제13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 노후화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 인접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년층 유출, 도심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 귀촌 고령인구 증가 등 시군별 출산율 감소 원인에 시군 자체 진단결과가 공유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임신‧출산‧양육 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민주, 전남 나주시화순군)을 만나 레저세 조정교부금 배분 형평성을 갖추기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건의했다. 박 시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신 위원장을 만나 “현행 지방재정법은 경륜·경정·경마 등 장외발매소가 있는 지자체에만 레저세액의 20%를 조정교부금으로 배분하고 있어, 정작 본장(本場)이 위치한 시군은 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정교부금 배분 기준을 형평에 맞게 개선해 본장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장’은 실제 경주·경정·경마가 열리는 주경기장을, ‘장외발매소’는 경주·경정·경마 영상을 보며 승부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별도의 판매소를 말한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29조 제4항에 따르면, 레저세의 20%를 시군 조정교부금으로 교부받을 수 있는 대상은 장외발매소가 있는 시군에 한정돼 있다. 실제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이 있는 광명시의 경우 2023년 기준 레저세 730억 원을 징수했음에도 징수교부금으로 68억 1천만 원(9.3%)을 교부받은 반면, 장외발매소가 있는 경기도 타시는 레저세 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