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 원아 44명이 모금한 644,000원과 별하어린이집과 원아 69명이 마련한 661,000원을 합쳐 총 1,30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및 재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아동 학습활동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들아, 놀러가자’는 부모의 질병·장애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각 회차 활동을 동행·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총 3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KBS 방송국 및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해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고, 2회차에서는 여름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관람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방문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회차에 아동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어른들과 또래가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자관리 업무 개선의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TF) 결과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문위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 조직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자관리 혁신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담고 있다. 또한 향후 하자검사 용역의 확대 방안과 집행 방식의 최적화 방향도 제시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하자 검출률이 높아지는 등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해 현장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문기관이 실시한 하자 검사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통합 관리해 하자보수 누락을 예방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 업무절차의 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과 안산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사업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년, 기관 표창 ▲사업 성과 공유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 희망 청년들의 사회활동 진입을 돕기 위해 ▲상담 ▲현직자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문화여가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을 제공한다. 올해 안산시는 총 194명의 청년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청년이 취·창업 및 직업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입했다. 시는 내년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의 3개 유형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많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기 있게 미래에 도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2025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사의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사장을 비롯해 내부 심사위원 2명(노조위원장, 감사안전실장)과 외부 안전자문위원회 인력풀에서 위촉된 안전·보건 분야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로 이뤄졌다. 대회는 6개 부서(체육시설1부, 체육시설4부, 그린환경부, 자원순환부, 교통사업2부, 공원사업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 위험성 평가 관리체계 △위험성 평가 주요 성과 △유해·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이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표준화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사고 예방을 위해 원팀(One-Team)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가 현장에 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어르신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 체육회에서 노인스포츠지도사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매주 목요일 신규 강좌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 오금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생활체조’는 기본 스트레칭과 저강도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상 위험이 적고 신체 부담이 낮아,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일상생활 기능 개선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접수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금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용철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2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 및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학교맞춤형’ 체계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시장, 교육장,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부에는 학교 업무 담당교사 60여 명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 △학교별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활용 △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2026년부터 변경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맞춤형 운영 체계와 예산 지원 방식, 사업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안내가 이루어져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내년부터 학교맞춤형 경기공유학교 체계가 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를 열고,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 문광만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한은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과 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보편적·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 대상자 발굴 확대, 기관 간 연계 강화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협의회 부위원장)는 “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계획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구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특화 모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과천 지역의 과학·예술 분야에서 학생 중심의 공교육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과천 지역의‘과학모아 공유학교’는 과천의 기업, 지자체, 국립 기관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협력 모델이다. 지역의 전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참여한 중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100%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안양 지역의‘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차시의 전문 댄스 교육을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안양춤축제’에 참가해 1년 간의 배움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