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5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에 401개 사례가 응모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에서 191개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각 지자체의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된 2차 현장 발표 심사까지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 중 의왕시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건강 격차 줄이는‘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례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의왕시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밀한 신체 계측과 정보통신(ICT) 기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비만‧저성장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있으며, 관리 대상 학생들에게는 ‘성장센터’를 통해 맞춤형 운동, 영양, 수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가 40여 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시민 총 2만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건에 달하는 다양한 주민 제안 사업이 쏟아져 나와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안산시는 25개 동에서 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나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라는 주제를 띄우고 ‘공감’을 테마로 총 40일 간의 여정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 상록구 사이동에서 시작해 7월 23일 단원구 와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 주민총회에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진정성 있게 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0여 건의 자치 계획 사업과 110여 건 이상의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제안됐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직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 ‘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4월 공고를 거쳐 총 40개소의 보조금 지원요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검토, 전문 기관(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평가와 안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총 27개 사업장이 선정돼 지난 29일 통보 절차를 진행했다. 27개 사업장에는 32억 원이 지원된다. 검토 중인 3개 사업장(3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9억 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초 2차 모집공고를 통해 사전기술진단 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2차 모집공고에 소규모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로 모두 9개 학군 지역이다. 학생 배정은 9개 학군별 일반고 지원자 중에서 중학교 내신성적(200점 만점)을 적용해 해당 학군의 당해 연도 일반고등학교 모집정원만큼 선발한 후 배정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평준화 학군 지역 일반고 학생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 복수지원-후 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 ‘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을 적용해 배정한다. 단, 고양 학군의 향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희망하는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백운커뮤니티센터와 평생학습관 수영장에서 고객감사 이벤트 “시원한 마음 부채나눔”을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설을 이용해 주신 고객과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시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실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부채를 증정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전파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노성화 공사 사장은 “여름철 시원한 음료 나눔과 부채나눔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에너지 절감 정책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5일‘2025년 제1차 의왕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민홍기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유재호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등 총 세 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 동과 시로부터 접수된 78건의 주민제안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시 담당 부서의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과 현장 실사가 요구되는 사업을 신중하게 선별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제안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각 분과별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이 마무리 되면, 오는 10월에는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10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이론과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기오염에 대해 알아보며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공기는 안 괜찮아’ ▲분리배출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비닐로 만든 책갈피’ ▲쓰레기 의미와 새활용에 대해 배우는 ‘너에겐 쓰레기? 나에겐 보물!’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특별프로그램 기간에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원리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를 함께 운영해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환경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안양그린마루 1층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해 앉을 수 있는 공간과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5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아 지난 25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원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총 4,15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평촌어바인퍼스트’ 개발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안양시 대표 정비사업 조합이다. 이번에 조합에서 기탁한 5천만 원은 재개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탁한 것으로, 안양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순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지난 7월 25일 개최된 제4차 연구활동에서 신천동, 대야동 일대의 취락지구 해제 가능성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종상향 추진 방향에 대해 보다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전생활과 관계자와 김주영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남형 민간전문가(광명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참석해 실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대안과 방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 “취락지구, 해제만이 아니라 해제 이후까지 함께 계획해야” — 용역 착수 보고 이후, 부서 간 협력·공공개발 연계 필요 김주영 연구위원은 “취락지구 해제는 단순한 물리적 해제가 아니라 해제 이후의 관리계획과 개발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용역 초기 단계로, 지구별 특성에 따른 해제 가능성은 기초조사가 완료된 후 판단할 수 있으며, 법령·지침·관리계획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확한 제도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시흥시 일부 농촌지역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