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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성환 광명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광명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

‘제2의 개청’ 선언하며 5대 혁신 판과 10대 실천 공약 발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성환 전 광명시의장이 1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광명의 낡은 관행을 넘어 시민의 삶이 바뀌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광명이 대규모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를 앞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를 “광명 제2의 개청”으로 규정하고 도시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최근 국가적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역사적 전환점 위에 서 있으며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변화가 중앙정부 정책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과 시민의 삶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며 광명에서의 정치적 변화를 출마 이유로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광명이 앞으로 맞게 될 대규모 개발 사업을 고려할 때 도시의 미래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광명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K-아레나 유치조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동 재개발·재건축 ▲철산우성아파트 및 하안주공 재건축 ▲구름산지구 개발 ▲하안2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대형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역사적 대전환의 시기’라고 규정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를 ‘광명 제2의 개청’이라 명명하며 급격한 도시 팽창에 따른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교육 인프라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리형 리더십’이 아닌 현장 중심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규모가 커진다고 시민의 삶이 자동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교통 혼잡, 교육 인프라 부족, 환경 문제, 일자리 문제 등 새로운 도시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광명의 미래 전략으로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안전의 판’이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소하동 화재 등을 언급하며 사고 대응 중심이 아닌 예측형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범죄예측 CCTV와 도시안전 통합 플랫폼, 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교통의 판’이다. 서울 의존형 교통 구조를 광명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로 지적하며 ▲목감천~남부순환로 서울 진입로 신설 ▲신천–하안 지하철 유치 ▲광명·시흥–서울선 지하철 추진 ▲서울 연결 주요 도로 확장 등을 공약했다.

 

셋째는 ‘불공정의 판’이다. 출산·보육·돌봄 통합 시스템 구축과 노인 안전망 강화, 장애인 권리 확대 등을 통해 “어떤 시민도 사회에서 배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째는 ‘도시성장의 판’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도시·구도심 균형발전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섯째는 ‘혁신의 판’으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10대 실천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독립적인 ‘시민안전국’ 신설을 통한 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전 시민 대상 법정 예방접종 무료화 ▲학교 체육시설 시민 개방 및 지자체 운영 ▲3기 신도시 자족도시 완성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및 시민 우선 채용 ▲시장실 1층 이전 ▲전시성 사업 폐지 및 주민세 인하 ▲저출산 대응 ‘Big Push’ 정책 ▲AI 행정 시스템 구축 ▲시민 공약 검증단 운영 등이다.

 

특히 시장실을 시청 1층으로 이전해 시민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축제·행사 예산을 전면 재검토해 절감된 재원을 민생 정책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보육과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육아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종합 정책인 ‘Big Push’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정치는 약속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는 ‘시민 공약 검증단’을 운영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은 지금 도시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 용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벽에 가로막히지 않는,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환 광명시장 예비후보 주요 약력]

 

광명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광명시의회 3선 시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정책특보

더민주광명혁신회의 공동대표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26 대한민국 유권자 약속대상 수상

연세대학교 (경법대학 행정학 전공)

선거사무소 : 광명시 오리로 902. 7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