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0일,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서원리 261번지에서 인삼밭을 운영하는 박영묵 씨 농가를 찾아, 인삼꽃 따기와 잡풀 제거 작업을 도우며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을 본 박영묵 씨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봉사자들을 처음 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연자 단원은 “인삼꽃과 잡풀 제거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농민의 미소를 보니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구필회 경기도 총괄단장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인력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함께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2023년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돌봄 체계인 시흥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ㆍ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복합적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면서, “전담 조직 구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7일, 광명시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여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화합을 주제로 한 '가족 축제-다색다미(多色多美)'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가족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색다미'라는 이름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개성을 존중하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술공연, 풍선쇼, VR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문화 체험 부스와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행사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봉사단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를 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이번 행사로 광명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동국대학교 등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도를 포함한 12개 참여기관들은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정책교류 ▲규제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산업특례 확보를 위한 자문협력 등 지속가능한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하고,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특례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다.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6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오는 16일 오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최상필 열사를 비롯한 경기도 출신 열사와 문재학 학생 열사 묘소 등에 헌화할 예정이다. 최상필 열사는 김대중 선생의 강연집을 제작한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고문과 구타 등 오랫동안 고초를 겪었다. 문재학 열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2022년 경기도지사 취임 후 매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행정1·2·경제부지사 및 주요 간부·기관장 30여 명과 함께 공동참배를 진행하기도 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노선의 최적노선을 발굴하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여)는 상세불명의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지난달 편지를 보내왔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돌봄서비스로 매우 만족했고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이었다. 양 씨는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늘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시고, 위축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3월 말 현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간호간병 병상은 495병상으로 일반병상 924병상의 54%에 이른다. 각 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4일 ㈜금강주택이 관내 주거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총 2,7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주택이 추진 중인 ‘2025 펜토(금강주택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100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포시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의 47호부터 50호까지 사업이 완료됐다. 지원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온 저소득층 가정으로, 도배·장판 교체, 주방 및 욕실 개보수 등 실질적인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공사는 지난 4월 말 모두 마무리됐다. 이를 기념한 전달식이 14일 군포시청에서 열렸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금강주택 최상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금강주택 최상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금강주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