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저학년 대상 ‘나는 소중해’, 고학년 대상 ‘나는 멋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저학년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놀이 중심 활동과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기본적인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 고학년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에서의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 배려,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래 그룹 활동과 협동 과제를 통해 사회적 자신감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도모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아동 전원에게 또래와 함께 즐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선물로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사회성 향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2월 8일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에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군포시의 시·군·구 협의체 민관협력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두가 편한 저상버스 이용 챌린지 사업'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추진한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배려의 대상’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인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군포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장애친화 환경조성 사업 이행점검 과정에서, 운수종사자 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장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속적인 분과 회의를 통해 교육 방식의 한계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순히 의견 수렴하는 기구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변화로 연결하는 가교로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 대야 물말끔터(공공하수처리시설)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 대야 물말끔터가 16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폐수·분뇨·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악취저감 성과 △사후관리 실적 △현장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설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1개 공공환경시설 중 Ⅱ그룹(하·폐수처리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 대야 물말끔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대야 물말끔터는 전처리시설의 각 단위 공정별 악취 발생원에 국소포집설비를 설치하고, 공간 내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공간포집설비(후드)를 운영하는 등 악취관리 체계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든 단위 발생원 상부를 밀폐 덮개로 설치해 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특히 타 시설에서 관리가 미흡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6회 경상북도라이즈(RISE)’ 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경북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대학이 지역의 산업·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정책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 수정(안)과 RISE 성과관리 계획(안), 2025년 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 미인증 대학에 대한 사업 취소의 건, 경북형 글로컬대학 추진 현황 보고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RISE센터는 7월부터 ‘경상북도 라이즈(RISE) 필수 성과지표 고도화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해 성과지표를 재정비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본계획 수정안에 반영되어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와 함께 2025년도 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에서 미인증 판정을 받은 대학에 대한 라이즈(RISE) 사업 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2월 15일 강대식, 김병주, 김승수, 김재원, 박수현, 박정하, 배현진, 부승찬(이상 가나다 순) 의원과 공동으로 미니어쳐아트 작가 & 프라모델, 캐릭터 특별전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모형협회, (사)평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가 후원하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K-콘텐츠와 K-국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항공기술의 집약체인 KF-21 보라매 전투기, K-방산의 대표 수출 품목K-9 자주포, K-2 흑표전차,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천궁, 국내 최초의 이지스급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 다양한 국군의 현용장비 모형 및 디오라마 등 K-국방 기반 미니어쳐아트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이외에도 ‘로보트 태권브이’ 등 K-콘텐츠 애니메이션 기반의 SF장르 미니어처 작품들과, 안중근·홍범도 장군 사용 총기 미니어처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30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미니어쳐아트란 사물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환상의 복식조로, 경기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선수촌 건립, 도 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체육인 기회소득, 기회경기관람권, 도내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도입 지원 등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다. 체육도지사로서 체육인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등 129명을 시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화성체력인증센터가 ‘2025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국민체력100 사업 운영관리 △서비스 품질 △지역 협력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전국 69개 체력인증센터 가운데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우수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올해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보건의료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체력인증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다문화 시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인증 서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평일 주간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야간·주말 운영을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체력인증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체력인증 5,175명, 체력증진교실 25,454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체력100 공공서비스의 지역 확산과 시민 체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U공사 체육센터처장은 “국민체력100 프로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 법규 준수 여부, 인권리스크 관리·개선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이다. 시는 ▲인권경영 관련 운영 매뉴얼 구축을 통한 제도 표준화 ▲각 부서별 인권리스크 평가 진행 ▲ 자체적 내부심사를 통해 인권경영시스템 개선점 도출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화성특례시는 ▲ 민원·내부제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인권침해 상시 접수·관리와 피해자 보호 절차 정례화 ▲민원개선팀 신설, 기본사회담당관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한 인권보호기능 강화를 통해 인권리스크 예방·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면서 행정 전반의 인권 보호 기준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150억 원 규모의 기채 부담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송군이 건전한 재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재정분석 종합등급 최우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리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수상 지자체 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청송군에서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동종 단체로 구분해 전년도 예산결산을 기준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 분석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2025년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청송군은 통합유동부채비율이 타 지자체 평균보다 낮아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외수입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