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군포시가족센터는 2025년 4월 1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지원 및 상담, 가족 교육과 프로그램 연계, 그리고 통합적 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가정 내 정서적 안정과 위기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가족 내 갈등 해소 및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동 사례 발굴 및 지원, 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합적 문제를 겪는 가정에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데 의의를 두며, 향후 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남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5개 중학교 및 18개 고등학교 대상 『2025 광주하남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 상황에 맞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연수 대상별 희망 주제를 신청받아 학교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고교학점제 연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6000여명이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교육 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채택된 이번 연수의 주제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 성취평가제 기반 논술형 평가 ▲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설계와 2028 대입 ▲ 성취평가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 고교학점제와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수도권 전철 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4월 15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요금인상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에 대해 반대토론을 펼치며 “서민의 발인 도시철도 요금 인상은 벼랑 끝인 서민들의 민생에 마지막 일격이 될 것”이라며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를 인용하며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적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서민들의 삶이 이미 벼랑 끝인데, 요금이 오른다고 안 탈 수 없는 서민들의 삶을 감안해야 한다.”라며 대중교통이 사실상 ‘필수재’임을 강조하며 요금 인상 자제를 주장했고, “공공요금은 단순한 숫자 계산의 문제가 아닌 ‘부의 재분배’ 기능도 수행해야 하는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공공요금의 ‘부의 재분배’ 기능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공공요금 통제를 통한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부담이 됨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에 대해 “이번 가결은 오랜 시간 고양시민이 기다려온 염원이 현실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완규 의원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고양시민의 기대가 오롯이 담긴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개발을 통해 더욱 활력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이제는 행정과 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사업 착공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고양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물출자 동의안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5필지, 약 27만㎡)와 아레나 구조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3시 범계역 광장과 범계 로데오거리 인근에서 산불 예방 및 집중안전점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동안구청 자율방재단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통해 입산 시 행동요령 등 산불 예방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가운데, 시는 산불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달 14일부터 6월13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는 지역 축제 방문 시 안전행동요령, 전기‧가스‧건물‧소방 관련 점검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제보를 독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점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능식 부시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최근 직업계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의 발전에 따라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기 취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나 2023년 졸업자 취업률을 살펴보면 23.7%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24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도 무려 50여 곳이 넘는다. 이에 본 조례안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직업능력 함양 지원에 관한 사항 ▲산업현장 맞춤형 실험 실습 환경 구축 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직업교육협의회 역할 강화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어떤 학교를 다니든지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저마다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첨단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고잔역 일대에서 노동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정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을 비롯해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노사민정협의회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발생 시 신고절차 ▲산업재해 예방 수칙 ▲근로기준법 주요 사항 등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요 노동법 내용과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노사정 합동 캠페인을 통해 노동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에도 법 준수를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시민의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난임 및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부부, 예비 부모, 초보 엄마들까지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고, 정서적인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운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김미경 보건소장은“난임 및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은 가족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영유아, 부모 모두가 함께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관내 청년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시흥 청년정책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를 지난 4월 15일 온라인으로 처음 발행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정책 안내서를 종이 책자로 제작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흥시청렴공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에서 배포해 왔다. 올해는 시흥시청렴공간에서 종이 책자를 배포하고, 더 많은 청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블로그)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뭐해 먹고 살지?’라는 명칭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의식주와 진로 고민을 반영해 지어진 것으로, 안내서는 시흥시 청년정책 정보를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총 39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안내서에는 ▲일자리ㆍ창업(청년 면접 정장 대여ㆍ청년 창업가 육성 등) ▲교육ㆍ문화(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ㆍ청년문화예술패스) ▲주거ㆍ육아(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ㆍ산후조리비 지원) ▲생활ㆍ복지(청년 기본소득 지원ㆍ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참여ㆍ활동(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ㆍ청년 동아리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 추진을 위해 상정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경기도는 2월 예정이었던 현물출자 동의안이 뜻하지 않게 지연됐지만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감정평가 실시 등 사전 준비 가능한 것들은 사전에 이행하는 등 도의회 의결에 대비하고 있었다. 따라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월 말에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재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경기도 K-컬처밸리 부지(27만 9,101㎡, 8만 5,000평)와 공정률 17% 상태의 아레나 구조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하고, 출자한 재산 가액에 해당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기준가격 3,561억 원(토지 2,849억 원, 아레나 712억 원)을 적용한 현물출자가 확정됐으며,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최종 출자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추정 감정평가액은 토지와 구조물을 합해 6,400억 원 이상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