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지난 9일 의왕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겸한 K-water 시흥정수장 현장 견학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시흥정수장의 선진 고도처리 설비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의왕시 수돗물 공급 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의왕시 상하수과가 기획하여 진행됐다. 시흥정수장은 특히 자외선(UV) 고도처리 공정을 도입하여 운영 중인 시설로, 기존 정수 처리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미량 유해 물질 및 병원성 미생물까지 안전하게 처리하는 선진 정수 기술을 자랑한다. 한 의원은 고도정수처리 기술 외에도 시흥정수장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Net-Zero) 정수장 운영 현황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 의원은 “고효율 설비 도입을 통한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모습을 확인했고,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화된 정수장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며 데이터 기반 효율적인 수질 관리 방안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선도 도시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영상 부문 7명과 이미지 부문 1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영상 부문 대상으로는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이 선정됐다. 영상은 청년 농부가 융건릉,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전통,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특례시’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 부문 대상으로는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가 선정됐다. 작품은 서해안의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화성특례시 주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시지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교류를 통하여 사진작품 전시를 비롯한 문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사진작가협회에서 교육지원청 내 사진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 방문하는 학생, 교직원 및 민원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숙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을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의 열린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해피룸에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출범하는 4개 구 행정 체제에 맞춘 미래형 공공보건서비스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했으며 지난 5일 마무리됐다. 용역은 급격한 도시 성장,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 구별 의료 접근성 격차 등을 종합 고려해 구별 보건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조직·서비스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남수 교수는 △구별 특성에 기반한 보건소 기능 분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전략 △미래형 통합 보건 모델 구축 등 핵심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연구는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에서는 서부·동탄·동부보건소 소장 및 과장, 보건지소·진료소장, 민관의료기관장, 주민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조직 내부 관점 ▲서비스 연계 관점 ▲지역 수요와 협력 관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대상 확대가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관내 13개교 107학급을 대상으로 총 1,070회 운영됐으며, 2,4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학습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습코칭은 재단이 양성한 전문 강사가 학교와 학급을 직접 방문해 ▲효과적인 학습 방법 이해 ▲집중·기억 전략 강화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 참여도 향상과 학습 태도 개선,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활용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다수의 학교에서 확인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재참여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참여 교사들은 “학급의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전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오산교육재단 이영빈 상임이사는 “학습코칭 프로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2025년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업보고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올 한 해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황인득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활동 개인 및 단체 시상 ▲2026년 비전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사업 추진, 사회복지 정책 포럼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운영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권익 증진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황인득 회장은 “지역복지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과 지원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경험을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1986년부터 안산의 첫걸음을 함께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추억부터 지역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사연 모집 대상은 ▲1986년에 안산에서 태어난 시민 ▲1986년에 안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시민 ▲1986년부터 현재까지 안산에서 사업장 등을 운영해 온 시민이다. 시는 연말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연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의 이야기들은 내년도 발행 예정인 ‘안산톡톡’ 시 승격 40주년 기념호를 비롯해 다양한 시정홍보매체에 활용되며,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해 온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곧 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15일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지정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재활용품과 헌 옷 수거 활동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된다.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미금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지역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는 12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소속 근로자 안전ㆍ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유하고 의논하기 위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 시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 보건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시청 작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아차사고 신고제’와 ‘밀폐 공간작업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2026년 시흥시청 산업안전보건관리계획’의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차사고’는 생명이나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산업재해로 이어지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시는 아차 사고가 반복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고제를 운용해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안전에 대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