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화성특례시한의사회와 함께 추진한 ‘한의난임지원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화성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학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의난임지원사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지원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한의사의 진단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되며 총 3개월간 6회에 걸쳐 첩약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지역 내 30여 개 한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대상자 선정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한의원에서 더욱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신뢰성과 치료 효과 역시 한층 강화됐다. 시는 2024년 기준 사업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45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신중년 1인당 최대 360만 원을 기업당 3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관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또한, 채용 시부터 해당 신중년이 화성시에 거주해야 하며 신청기업의 본사, 지점, 공장 기타 사무소 등이 모두 화성시 관내에 소재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 공식 캐릭터 ‘토야’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의 인지도와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2000년 1월 1일에 탄생한 ‘토야’는 도자의 근원인 흙(土)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자기 모양의 반구형 두상을 지닌 친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페어’ 등 한국도자재단의 주요 사업과 함께하며 전 세계에 도자문화산업을 알리는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카드뉴스·캐릭터툰·영상 등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연간 수백만 회 이상의 도달 성과를 기록했으며, 기념품 개발과 지역 축제․전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9월 12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정원 연속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0월 15일, 이철경 전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도해 오산시 벌음동 372번지에서 시작한 제1호 가로정원 사업을 계승·발전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고 관리했던 ‘시민정원’은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연속사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유치양 주민자치회장은 “이철경 전 회장님께서 시작하신 가로정원 사업을 오늘 이렇게 초평동에서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꽃피는 마을정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영 초평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벌음동에서 시작된 가로정원이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와 다시 꽃을 피우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주민센터는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기억을 ON, 치매는 NO’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6월 13일과 하반기 9월 8일 두 차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곡동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손1동은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내손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하반기는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전문 의료진의 기억력 검진과 건강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5명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확인돼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기억력 저하 등으로 치매가 의심됐지만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검사를 미뤄왔던 어르신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인지 기능 검사를 받고 생활 습관 개선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큰 호응을 보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 작은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우수 도서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0월 12일 개최 예정인 한글한마당 축제와 연계한 작은도서관 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5년 의왕시 우수작은도서관상을 수상한 ‘글누리도서관’과 ‘숲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다른 도서관 관계자들도 한글한마당과 연계한 부스 운영 아이디어 등을 활발히 제시했다. 어유선 의왕시작은도서관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작은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은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도서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달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 비용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까지 확대했다.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증 비용을 신규 추가했으며,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복수의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서 작성 서식도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기업은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2025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신청하거나 완료한 인증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해, 이미 인증을 추진한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한 파격적 지원조치다.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13일 포천체육공원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위풍당당 걷GO, 건강GO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위풍당당 걷GO, 건강GO 걷기 캠페인’은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3.4㎞ 걷기 챌린지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폐활량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실천은 신체활동의 대표적 지표이며 비만, 당뇨·고혈압 위험 감소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여성전문가들의 정책과정 참여와 교류협력을 위한 ‘경기 여성전문가DB’ 신규 등재자를 모집한다. 여성전문가DB는 경기도내 분야별 여성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도 및 시군 각종 위원회에 추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현재 경제․경영, 법률, 과학기술 등 총 11개 분야 2,500여 명이 온라인DB에 등재돼 있다. 재단은 올해부터 등재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인지 교육을 분기별로 확대 실시하고 분야별 ‘만남의 날’을 시범운영해 전문가들의 정책의견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교류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분야별 여성전문가 확충을 위해 현재 신규등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10일까지 등재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등재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활동하는 법인․협회․단체 임원, 전문경영인, 법조계인사, 과학기술분야 전문가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 각 분야별 전문직업인이다. 경기 여성전문가DB 등재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 ‘경기여성 인재뱅크’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정보를 등재할 수 있다. 김혜순 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제5회 ‘중앙동민 행복한마당 &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오정태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나는 가수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창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풍선탑 쌓기, 도넛 릴레이 등 유쾌한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축제가 한층 풍성해졌다”며 “중앙동 마을 축제가 주민 화합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노래경연과 운동회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마을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척사대회, 경로잔치 등 다양한 주민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