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 – 오산천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주최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강령우 사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산천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며 오산천이 친수 기능 위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은 “오산천 사업이 경관·침수 대응 위주로 추진되며 생태 영향 평가와 사후 관리가 부족했고 억새·버드나무 제거와 감나무·사과나무 식재 등은 하천 관리 원칙에 맞지 않아 유역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국립대 건설환경공학부 백경오 교수는 “오산천은 국가하천으로 고수부지의 식재·시설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며 향후에는 불필요한 인위적 개입을 줄이고 자연 회복력에 맡기는 자연기반해법 중심의 관리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예슬 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마이크로러닝’ 사업 성과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비정형 학습의 중심, 마이크로러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유공 직원 표창,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형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운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진단, 인공지능(AI) 활용 직무 미션 해결, 인공지능(AI)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업무방식 경험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공직자의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마이크로러닝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직원 표창이 이어졌다. 성과 나눔에서는 마이크로러닝 사업의 비전·성과·개선 방안 제언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우수사례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T/F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학습 콘텐츠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인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군포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위기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1388공유냉장고’에 사랑의 먹거리를 전달했다. 군포개인택시조합은 군포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참여 조직이다. 특히 군포개인택시조합은 24시간 도로 위를 누비며 위기 청소년의 긴급 구조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움직이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이 이루어진‘아동청소년 1388공유냉장고’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눔 창구다. 군포시 당동 소재 ‘밥먹고 놀자’에 위치한 이 냉장고는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되어, 먹거리가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개인택시조합장 김기영은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마주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이 제285회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군포시민의 알 권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의 지역언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종합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조례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지역방송, 종합유선방송 등을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 △언론인 교육·연구 △정보소외계층 구독 지원 △군포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등 공익성·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자인 이우천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민주주의 인프라’”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포시의 지역언론이 공익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구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담기고, 지역사회 현안이 책임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주거복지센터가 2026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주거복지센터 운영에서 ▲주거취약계층 발굴 강화 ▲맞춤형 주거지원 확대 ▲사례관리 중심 전달체계 고도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생애주기별·유형별 주거문제에 대응하는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와 복지 욕구 조사를 확대하고, 주거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공임대주택 연계 지원, 주거위기 긴급지원 등 기본 주거복지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1인 가구 주거안정 지원, 고령가구 주거유지 지원,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사업, 민관 협력 기반 주거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광명시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시청 컨퍼런스홀에서 광명시 주거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2026년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주거취약계층 증가에 따른 정책 대응 방향과 함께, 현장 중심의 주거상담·사례관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호계3동은 지난 17일 렉산폴리켐으로부터 호계3동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을 위한 지정기탁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렉산폴리켐은 연결통로, 캐노피, 옥외계단 등에 이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부터 매년 현금 5백만 원을 호계3동에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들의 학업 지원, 문화 체험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선영 대표는 “추운 겨울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예님 호계3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호계3동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 '건강UP, 마음UP'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상 가구를 밀착 지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심리·정서 및 신체 건강 문제로 건강 악화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대상자와 1:1로 매칭,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돌봄을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매월 식료품과 생활용품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건강서비스·공적 급여·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보고회에서는 봉사자들이 현장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작은 도움이지만 대상자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문화적 감성으로 풀어낸 행사로, 평양아리랑공연단을 초청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춤과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이 바라보는 남과 북’을 주제로 한 강연이 함께 진행되며, 평양아리랑 공연단은 섬세한 안무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남북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희 협의회장은 “아리랑은 남과 북을 잇는 가장 친숙한 문화적 언어”라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미래지향적 평화 의식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정예 농업인 9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송사과사관학교 제3기 38명 ▲친환경사과반 제23기 38명 ▲미래농업반 제15기 23명 등 3개 과정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친환경사과반 2,254명, 미래농업반 643명, 청송사과사관학교 139명 등 총 3,0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과정별 76~8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로는 청송사과사관학교와 친환경사과반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전문 역량 강화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노동페스타에서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한국 선출직 정치인을 대표해 참석, 세계 50여 개국 100명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차세대 글로벌 청년 리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도와 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국제기구 및 중앙정부와 손잡고 개최한 최초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다. 현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아 우레냐 로라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사무부총장, 아마두 사코 국제사용자총연맹(IOE) 자문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박홍배 국회의원 등 노동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집결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번 행사에 한국 선출직 정치인 중 유일하게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 의원은 개막식 이전 사전행사부터 폐막식까지 3박 4일간의 전 일정을 소화하며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 워라밸과 높은 임금 사이의 선택, 청년의 행동과 과제 등 현대 노동시장의 민감한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