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발전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홍보·모집한 시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7월 중 모집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연령, 직업, 관심 분야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도시·교통·복지·문화 등 분야별 주요 전략과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정책 수립의 파트너로서 시민이 실제로 평가에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실질적 거버넌스의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참여단이 제출한 평가서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도출하고, 미래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시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가 추구하는 도시 비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제4회 새솔동 수(水)노을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평균연령 35.8세의 젊고 역동적인 새솔동 지역 특성에 맞춰 트렌디하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형 물풀장, 워터건·물대포 놀이존, 대형 슬라이드, 미스트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여름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참여형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미러 포토 촬영,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물놀이 축제는 타지에서 보내주신 고향 사랑 기금을 바탕으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 만든 주민 주도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9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역사문화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 주인공 본격 활동 시작 화성특례시는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절과 태도▲발표력·표현력▲배역 이미지 적합도▲돌발 상황 대처 능력▲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무), 혜경궁홍씨에는 한예진(동탄5동 거주)가 각각 뽑혔다. 선발된 두 인물은 8월 23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권역별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조의 산책일기’를 주제로 한 6회 홍보 투어에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미니 행렬단으로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8월 7일 미관광장에서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다양한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수공예품ㆍ캠핑용품ㆍ체육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구매를 직접 체험했다. 한 참여자는 “카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됐는데, 장터(누리터)를 통해 원하는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누리카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대상자들의 문화ㆍ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8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여건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가사 부담이 큰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며, 지난 7월 대상 가구 100곳을 선정해 청소, 설거지, 세탁 등 협의가 이뤄진 가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30가구에 총 53회의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수혜 가구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모집은 가구당 지원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5회로 확대함에 따라, 늘어난 서비스 수요를 원활히 충족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이며, 선정 결과는 8월 26일 발표된다. 선정된 기관은 9월부터 즉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사업소를 둔 기관 가운데 가사서비스가 가능하고 소속 가사관리사 5명 이상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167여단제2대대 작전과장과 실국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사전 숙달하고, 종합 준비 상황과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비 체계를 재확인했다. 올해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전 국지도발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와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종합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박승삼 부시장은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을 통해 대응책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으로 비상 대비 역량과 안보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8월 6일 경기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에 출연하여 유아기 ‘마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음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며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음악치료, 미술 치료 외에도 동물 매개 치료 등도 활용이 가능하다”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선희 의원은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용을 설명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해서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시키는 것,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교사의 전문성을 균등하게 맞춰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영유아 유보통합의 핵심이다”라고 하면서 이와 관련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6일, 성남북초등학교에서 정담회를 열고, 학교 공간재구조화와 급식 환경 개선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박기범ㆍ성해련 성남시의원, 성남북초 학부모 및 교직원,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성남교육지원청 시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북초는 2021~2023년 추진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마지막 선정 학교로, 올해부터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전환되어 본격적인 설계와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교사동의 개축 또는 리모델링 여부는 오는 11월 결정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2025년 5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은 재개발 입주 시기와 공간재구조화 일정이 겹치면 학사 운영에 큰 혼란이 우려된다”며,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사업 시기 조정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희망대초등학교처럼 재개발 이후에야 공간 개선이 이뤄져 큰 불편을 겪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는 오는 8월 1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의 안전사고 등 발생 실태조사 및 관련 인식도 조사’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를 말한다. 특히 늘봄학교의 운영시간 확대 시행으로 초등학생의 교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층적인 안전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책이 현실에 맞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도내 4개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정담회를 실시하고, 각 단체의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에 관한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이세항)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회장 김순화)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회장 유석현)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협회장 김성의), 4개 단체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했다. 박 의원은 각 단체와 2026년 사업계획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 사업 지속성 확보 방안, 사무실 환경개선, 단체별 프로그램 추진 방향 등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는 불용컴퓨터 수거사업의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에 박 의원은 “무리하지 말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도 현실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와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사업 인건비 반영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박 의원은 “장기적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