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2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IHSAN DHAHAB SDN. BHD. (Registration No: 1582007-V)와 한국의 Film Crew Korea가 핀테크 제품 및 디지털 솔루션 관련 생태계 사업과 IHSAN Group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필름 크루 코리아(대표 김종호)는 IHSAN Group의 시장 진입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홍보 및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로 나서기로 했다. 이는 IHSAN Group의 브랜드 인식 제고와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활동을 포함한다. IHSAN Group은 말레이시아에 은행, 병원, 백화점, AI 기업, 금광 및 금은 보석 상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20여 년 간의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이슬람권의 정계, 재계 및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필름 크루 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IHSAN Group은 한류 K-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협약은 양측의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피해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신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업체에게 적극적인 피해 보상 지원을 요청하는 종합 지원 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한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과 같은 장소인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해, 피해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상담과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연계 체계를 갖췄다. 센터는 ▲회복(피해)지원반 ▲외부기관 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돼, 회복(피해)지원반은 광명시 4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피해 접수와 행정 지원을 직접 담당하고, 외부기관 지원반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4개 기관·업체 관계자가 피해 보상과 회복 절차를 지원한다. 피해 관련 민원은 평일, 주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4일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운영 중인 ‘월(月)간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점심 배식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배식에 참여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짜장밥과 디저트를 배식했다. 시는 연초 수립한 ‘월(月)간 복지 사업’ 계획에 따라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다양한 내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봄맞이 데이’ 및 ‘꽃차 추첨 이벤트’ 등 직원들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안정과 조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한 공직자들이 시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출근이 기다려지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진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산불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4월 16일에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상치 못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모금됐으며, 모금액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기부되어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복지의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은 보편복지 사례도 마련됐다. 오산시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매월 1만4천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으며,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위생용품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보편적 권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화장장려금 제도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망 당시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었던 경우, 화장 시 최대 35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사산아, 영아, 분묘 개장 화장도 포함되며, 약 1천1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생애 첫 출발점까지 보편 복지의 손길이 닿으며, 오산형 복지 모델은 세대별 맞춤에서 생애주기 중심으로 한층 확장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기존 다자녀 중심에서 전면 확대됐다. 시는 오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커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안산선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안산선 안전대책위원회는 신안산전 복선전철의 남은 공사 기간 중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이다. 시민이 신안산선 철도 건설의 모든 단계에서 감시·제안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안전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시민 15명, 토목·지반 등 안전 분야 전문가 5명 등으로 구성돼, 신안산선이 준공될 때까지 광명을 통과하는 모든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위원은 사고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와 마을에서 추천한 주민 대표를 위촉해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위원회 구성과 활동에 대한 협조를 받아,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의견이 실제 공사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업체와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사고 수습 후 신안산선 공사가 재개되면 위원회는 시공사·관계기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을 초청해 IB 교육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전국 최초로 IB 교육 과정을 도입한 내손중고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함에 따라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IB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등 개인 역량을 키우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이다. ‘IB를 말한다’의 저자인 이혜정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IB 교육이 무엇인지, 공교육에서 IB 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등의 IB 교육 전반에 걸친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손중고통합학교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IB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만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년 4월 15일,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발생 다섯째 날,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소방 당국, 경찰, 시청, 고용노동부, 포스코이앤씨 등 유관기관에서 총 3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7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 7명을 투입해 내부 인명 검색을 진행했으나, 1차 인명 검색 과정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방 당국은 지하 20~30m 구간에서 A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를 조사했으나, 이곳에서도 별다른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원 3명이 해당 컨테이너를 다시 점검했지만, 토사만 가득할 뿐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구조 당국은 사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A 씨가 교육동 컨테이너에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A 씨가 사고 현장에 있는 6개 컨테이너 중 한 곳에 매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고는 11일 오후 3시 13분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됐다. 이번 사고는
[광흥타임즈]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오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현장을 둘러봤다. 박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뒤 재난대책회의에서 신속한 수습을 위해 각 부서장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