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자문 기구로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따라 운영되며 도교육청, 도의회, 학계의 다문화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위원 14명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이하 KLS) 확대 ▲다문화학생 교류 ▲온라인 ‘KLS’구축 ▲모국어 기반 한국어 학습 콘텐츠 개발 ▲다문화 대상 국가와 교육 협력 ▲다문화 고등학생 한국어 교과서 개발 ▲다문화 국제학교 설립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에 맞춰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47개의 ‘KLS’과정 운영과 선이수제 도입, 교과 개념 한국어 교과서 도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적응과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교육 교류 협약을 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연말 선물 머핀 1천 개를 군포시 관내 복지시설인 늘푸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임직원 40여 명이 재단의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시설에서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연말 선물용 머핀 1천 개를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머핀은 15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어르신 점심식사 후 디저트로 제공됐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직접 만든 연말 선물이라 더욱 뜻깊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길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군포시에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전국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들과의 교류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5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TV조선 경영대상은 창의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기업·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된다. 시는 문화·예술·관광을 융합한 창의적 도시 전략과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 운영체계를 구축해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공고히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결합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 관광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해양레저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부도 뱃길을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365일 찾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있다. 또한 ‘안산 12경 스탬프투어’를 운영해 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고, 참여형 이벤트 및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마을특구를 중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2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COTRAS-G) ▲우울 예방을 위한 웃음체조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재와 교구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억력이 자주 깜빡거려 불안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는데, 치매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같은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과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후원금 총 7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우수 특기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과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금 2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지역 특기생 육성에 활용되며, 후원금은 위기 청소년의 생활·치료·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단체로, 등굣길 선도·보호 캠페인, 유해환경 점검·단속,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선명 회장은 “지역 특기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위기 청소년들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위기 청소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 현장 중심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시행 첫 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경기도 기업SOS(에스오에스)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광명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기업SOS 대상은 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시·군을 선정하는 평가로, 도내 기업 지원 정책 가운데 실효성과 파급력이 뛰어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광명시는 앞서 1차 정량평가(기업애로 관심도·처리·규제개선·홍보)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 9곳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차 정성평가(기업하기 좋은 시책)에서 최종 5개 시군에 선정되며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에는 광명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있다. ‘기업온(On) 광명’은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행정이 작동하는, 즉 항상 ‘켜져 있는(On)’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 브랜드로, ▲현장 대응 ▲맞춤형 컨설팅 ▲규제 개선 ▲기관 네트워크 ▲브랜드 홍보를 하나로 묶은 기업 원스톱 지원체계다. 기업 애로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내년 2월 6일까지 동절기 농어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민박을 포함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부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농어촌민박의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 민간 전문인력이 참여해 정밀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검은 농어촌민박뿐만 아니라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총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민박시설의 경우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바비큐장 구조, 행정처분 이력 등을 반영해 우선 점검 대상지를 선정한다. 점검은 시군 주관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며, 필요시 소방서와 위생·건축부서 등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민박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전기시설 등 화재 취약사항 ▲건물 균열 및 위험요소 ▲위생 상태 등이다. 또한 경기도는 겨울철 성수기를 악용한 ‘바가지 요금’을 예방하고 공정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박 등 숙박시설의 요금표 게시 의무 이행 여부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센터는 지난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가족센터 성과공유회–선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활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후원자,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과공유회는 ‘선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2025년 가족센터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가족 및 다문화가족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이 열려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올해 가족의 행복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화합을 위한 가족축제 ‘다색다미’를 개최했고, 9월에는 인구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가족포럼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아버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민관협치 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추진 사업 중 시민과 행정이 공동으로 기획·실행한 15건을 대상으로 ‘협치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총 15건의 참여 사업 중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정책 제안과 기획 단계부터 실행·평가까지 전 과정 또는 일부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논의하고 역할을 나눈 사업을 협치사업으로 정의해 평가했다. 단,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 사업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실질적인 협치 성과를 살피기 위해 ▲협치사업 목적과 목표 이해도 ▲민·관 의사소통 과정 ▲역할 분담과 협력 수준 ▲목표 달성도 ▲참여자 만족도 ▲광명시 협치 활성화 기여도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도시재생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우수, 문화관광과 ‘2025 한내천 봄꽃축제’ ▲우수, 평생학습원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리(Re):본 광명시대’ ▲장려, 자치분권과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장려, 홍보기획관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홍보, 광명시 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단원구 호수동에 다섯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 ‘꿈자락’을 개소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단원청소년수련관 보컬 동아리 ‘블랙박스’ 축하공연 ▲개회 선언 및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학부모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유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특성과 청소년 생활권 등을 고려해 청소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부동 ‘바지락’을 시작으로 월피동 ‘달뜨락’, 안산동 ‘별다락’, 반월동 ‘반디락’을 잇따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개소 지역인 호수동은 도심권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고, 학업 전후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진행됐다. 단원구 광덕대로 154(로데오타운 B) 2층에 소재한 ‘꿈자락’은 접근성이 뛰어난 중심상가 내 입지를 활용, 청소년이 방과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