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국제표준안전재단 경기서부본부 안산지회로부터 양념불고기 300개(개당 1kg, 6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제표준 안전재단 경기서부본부 안산지회는 세계 최초 재난 예방 안전 분야 ISO 17024 공인 재난·보건 안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태연 본부장은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표준 안전재단 경기서부본부 안산지회 김태연 본부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8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질의에서, 조직 및 운영의 효율성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장학사업의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조직구조와 운영에 대해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첫 번째,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 비중의 축소 필요성이다. 음의원에 따르면, 인재육성재단은 연 장학금 지급액이 17억5천만원인데 비해,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가 20억원으로 총 사업예산의 대비 일반관리비의 비중도 32.4%를 차지했다. 이는 공익법인의 일반관리비 비중이 15%~20%가 적정선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두 번째, ‘희망장학금’의 개선 필요성이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계층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학생 1인당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에 1회성에 그치고 있어, 희망장학금 본해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 세 번째, 이사진 구성의 편중현상이다. 인재육성재단의 이사진은 당연직 이사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26일과 28일, 총 2명(故 유영곤 지사, 故최태연 지사)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6일에는 故 유영곤 지사의 자녀 자택에서 포상 전수식이 진행됐다. 유 지사는 1932년 6월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청년 70여 명과 함께 소작권 이동 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는 등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어 같은 달 28일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청사에서 故 최태연 지사에 대한 포상 전수식이 이루어졌다. 최 지사는 1919년 8월부터 10월경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원 곽상하의 지휘를 받아 독립신문을 반포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날 포상은 당초 포상 대상자였던 손녀를 대신하여 손자인 유족이 수령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늦게나마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포상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젊은 날을 조국의 독립을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9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전통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체험은 주민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1·2차로 나눠 기획했으며, 지난 9월 6일 열린 1차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체험에서는 보리막장의 발효 원리와 전통 제조 방식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보리막장을 담그는 실습이 이어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현장에서 실습을 도와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조리법을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미경 회장은 “1차에 이어 2차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생활 속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래 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이 마을 활력소”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이 지난 3일 개최된 ‘2025년 청소년지도자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헌한 지도자 및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연미 센터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써 왔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청·학교·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신속 개입이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실무자 교육 강화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추진하며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현장에서 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는 5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신임·연임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2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시민 통일 공감대 확산 ▲세대 간·지역 간 소통 강화 ▲생활 속 평화·통일 의제 발굴 ▲정부 통일정책에 관한 여론 수렴 및 정책 건의 등 지역 기반의 실질적 통일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원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2기는 시민 가까이에서 통일 담론을 일상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로 평화와 통일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통이 시민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넓혀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시에서도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이라며 “특히 자치분권과 평생학습을 앞세운 이유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배우며 나머지 가치들을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지속가능성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전국 지방정부 최초 기후에너지과 신설, 수도권 최초 기후에너지센터 개소 등 탄소중립 정책 기반 마련부터 ▲기후행동 시민 운동인 ‘1.5℃ 기후의병’ ▲일상 기후행동을 유도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민관 협력으로 지역 ESG 실천을 이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션팀’ ▲주민자치회의 탄소중립 활동 ▲ 광명자치대학의 탄소중립학과 운영 등 광명형 시민참여 기반 탄소중립 정책까지 다양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단체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운영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공유 부엌을 활용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거나 음식을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는 활동을 병행한다. 분기마다 저소득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함께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행주, 핫팩 등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했다. 엄영기 위원장은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2 월 2 일부터 광명 동굴 활성화와 시민 야간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에서 운영 중인 카페 케이브 운영 시간을 기존 18 시에서 22 시 종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카페 케이브 야간 운영은 동굴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을 포함하여 가학산 근린공원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늦은 시간까지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공사는 안전한 야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명 및 보안 시스템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서일동 사장은 “ 이번 카페 케이브 연장 운영을 통해 직장인 , 가족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 광명시의 새로운 밤마실 명소 ’ 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전했다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