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카네기CEO클럽 총동문회는 지난 4일(목) 오후 6시,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제17대 김상규 총회장 이임 및 제18대 이진호 총회장 이·취임식 그리고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설진서 광명시의원,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전동석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 등 지역 인사와 카네기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 샾 색소폰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와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의 ‘아랑고고장구’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이임식 1부 행사는 김도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입장식 및 개회선언 ▲국민의례 ▲카네기신조 제창(김태영‧이미월 사무부총장) ▲내외빈 소개 ▲이임회장 및 사무총장 감사패 전달 ▲공로패 시상 ▲이임사 ▲유관기관 표창 수여 ▲취임회장 추대패 증정 ▲카네기 총동문회기 인수인계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중에는 광명시장, 경기도의회 의장,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수여하는 표창장도 전달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동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카네기 제17대 김상규 총회장은
[광흥타임즈] 광명시가 194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광명아트센터’ 건립이 시의회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시설 규모와 예산에 비해 콘텐츠·운영·입지 등 핵심 계획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미술관 전환을 전제로 하면서도 미술관 등록에 필요한 소장품 확보 계획이 전무하다는 점은 기본을 놓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최소 100점, 약 10억 원 규모의 소장품 예산이 빠져 있다면 사업의 정체성 자체가 흔들린다. 입지·경쟁력의 부족 또한 문제다. 기형도문학관의 낮은 관람 수요를 극복할 방안 없이 전시 공간 하나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문화 인프라 확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더구나 내년 개관하는 금천구 ‘서서울미술관’은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훨씬 앞서 있어, 활용도 전망은 불투명하다. 주차·교통 대책은 사실상 부재에 가깝다. 200억 원에 가까운 공공시설이 “인근 주차장 공유”나 “버스로 오면 된다”는 설명에 의존하는 것은 시민의 눈높이와 동떨어져 있다. 경기도 투자심사가 ‘조건부 승인’에 그친 점도 사업의 완성도가 낮다는 방증이다. 특히 건축비 과다 산정 문제는 철저한 검증과 조정이 필요하다. 광명시는 50만 도시로 성장할 미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생 북CC 공모전 'QR로 잇는 북세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서 대부초등학교와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환경에 기반한 학생 참여형 독서 활동으로, ‘나잘란BOOK(대출 베스트 도서)’과 ‘두드림BOOK(장기 미대출 도서)’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책을 직접 영상(UCC)으로 제작해 소개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뽐냈다. 대부초등학교는 나잘란BOOK 부문에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우수상,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는 나잘란BOOK 부문에서 ‘노조키메’로 우수상, 두드림BOOK 부문에서 ‘잠’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도서 선정부터 촬영·편집까지 직접 수행하며 협업력과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키웠다. 특히, 안산은 학교도서관 내 다양한 독서·미디어 융합 프로그램과 안산시 도서관의 ‘책으로 만드는 콘텐츠 청소년 메이킹’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탄탄한 독서‧미디어 교육 환경이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
[광흥타임즈] 광명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된 도시개발과 행정사무감사가 결국 중단됐다. 이유는 단 하나다. 광명시가 제출한 자료가 감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에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름산 지구 부지 조성 공사와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둘러싼 예산 증액, 설계 금액 누락, 계약 내역 불투명 문제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볼 수 없다. 이는 명백한 행정 책임 회피와 관리 부실의 결과다. 먼저, 구름산지구 부지 조성 공사는 총 설계 금액이 680억~688억 원으로 제시됐으나, 정작 감사 자료에는 세부 항목이 뒤섞여 있다. 설계 금액과 예정 가격 구분조차 명확하지 않고, 일부 항목은 아예 누락됐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에서 세부 금액을 명확히 기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행정의 기본도 지켜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석면 해체·제거 공사다. 해당 공사는 2022년 11월 착공 후 현재 일시 정지 상태다. 그런데도 7월과 8월에 기성금 1억 6천만 원이 지급됐다. 공사가 멈췄는데 돈은 나갔다. 도시개발과의 설명은 “정지 기간과 무관하게 실제 작업에 대해 지급한 것”이라는 답변뿐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육상경기장(시흥시 역전로 2) 트랙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랙 위에는 한파 대피용 비닐하우스 설치가 완료되어, 겨울철 맹추위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자전거 및 킥보드 입장 제한 등 몇 가지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대상 무료 개방 시간은 육상선수 훈련 시간을 제외하여 편성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15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올해 1월부터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효과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왕 온-보딩 프로그램’을 4단계로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의왕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공직자와 선배 공무원이 함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특징으로, 2024년 10월 이후 신규 임용을 받은 44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1단계 과정인 ‘온보딩 미션’에서는 선배 도움공무원이 1:1로 매칭돼 구내식당 이용 카드 발급부터 공용차량 이용, 동기 찾기, 기초적인 지출 품의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해당 과정에서 신규공직자들은 선배·동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기본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단계 과정인 ‘신규자 맞춤형 알기 쉬운 공직 생활 교육(5월 23일)’에서는 직장 내 기본예절과 조직 생활 노하우를 배웠다. 3단계 과정인 ‘새내기 공감 워크숍’(6월 5일)에서는 김성제 시장과의 공감 토크가 진행돼, 시정 운영 방향을 듣고 자유롭게 시장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단계 과정에서는 시장·부시장과 함께 소규모 그룹으로 ‘시보 해제 공직자 축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입양 절차가 진행 중인 영아가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입양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게 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아동의 후견인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9일 국가·지자체가 입양을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에 따른 조치이다. 입양 대상 아동의 후견인은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후견인 지정은 특별법 개정 이후 안양시 첫 번째 사례로, 입양 아동에 대한 보호 역할 등 지자체 책임 입양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양시는 기존 민간기관이 맡았던 입양대상 아동의 보호·복지·의료·법률행위 등의 역할을 공공체계 하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 의사결정과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안양시는 아동의 후견인 개시 신고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위탁가정 방문 상담, 분기별 아동 양육 상황 점검 추진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양대상아동 보호비 ▲위탁가정 아동용품 구입비 ▲생계급여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위탁가정 관련 지원사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일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모금 목표 9억원을 향한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의 막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의 1%(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말 나눔의 시작에 함께했다. 이날 기부자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도 진행됐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에서 100만원, 용마로지스(주)가 3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별별협동조합이 각 100만원, 명륜진사갈비 안양범계점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가 3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30박스를,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가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채를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기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빛과 낭만이 함께하는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의 초입에서 시민들에게 감성이 가득한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분위기에 걸맞은 세 팀의 가수가 나서 무대를 꾸민다.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보유하며 유튜브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경서를 비롯해, 가수 전건호와 아샤트리가 차례로 따뜻한 음악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돼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돼 향후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쉼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자리”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이 민간투자 확보, 글로벌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이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주요지표로 증명하는 성과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20개 기업의 주요지표에서 나타난다. 우선 20개 기업의 총고용 인원은 기존 56명에서 70명으로 25%(14명) 증가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 이러한 고용 확대가 기업들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민간투자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 올해 3개 기업이 총 23억 5천만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출입 인증 시스템 ‘펫 패스(Pet Pass)’를 개발한 ㈜우연컴퍼니는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성장성을 입증했고, 지난 3월 퍼스트온투자조합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