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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분단에서 평화로..." 경기문화재단 DMZ 학술포럼 개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관한 “DMZ, 분단의 흔적에서 평화의 지평으로” 학술포럼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석해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조준호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 가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진수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전쟁·분단유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한모니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가 “대성동마을 주민 구술생애를 통해 DMZ의 현재적 의미”를 조명했으며,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은 “국내외 정세 속 DMZ 보존·활용과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코모스 전문가들이 DMZ의 역사적 가치와 등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DMZ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DMZ가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

교육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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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 소재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 2천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17억 원(국비 162억원, 도비 129억원, 시비 126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냄새 유발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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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정왕동 옥구공원’단풍 절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곱게 물든 산책로에서 운동을 즐기거나 벤치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표정이 가을 햇살에 화사하게 빛난다. 공원 진입로부터 이어지는 가로수길에는 포근하게 내려앉은 낙엽 사이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옥구공원은 늦가을 단풍이 절정인 11월을 맞아 시민들의 대표 산책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한층 깊어진 가을빛을 담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레 이끈다. 특히 공원 내 놀이터와 휴식 공간 주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옥구공원 중심부의 단풍 군락은 가장 짙은 색감을 드러내고, 억새밭과 주변 녹지대는 가을빛을 받아 은빛ㆍ황금빛으로 물들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구정에서 내려다본 곰솔누리숲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축의 역할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옥구공원은 시흥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시흥시민은 물론, 인근 안산시민들까지 찾는 치유 및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