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걷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철산역 2번, 3번 출구에 ‘건강계단’을 새롭게 설치했다.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계단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일상 속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을 권장하는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을 결합한 형태로, 시민의 관심을 끌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확산하는 건강환경 조성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17년부터 건강계단 설치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3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계단 오르내리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4명을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 김동희 씨 △경제안전부문 황태경 씨 △사회복지부문 유혜숙 씨 △문화체육부문 김경순 씨 등 총 4명이다. 김동희(61세)씨는 장학금 기탁과 기부활동, 보훈단체협의회장·유엔군초전기념관장 등 직책을 맡으며 나라사랑과 주민 화합에 앞장섰다. 황태경(58세)씨는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2021년 새마을금고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이끌었고, 소상공인 지원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혜숙(70세)씨는 새마을회 활동과 여성봉사단체 ‘향기회’ 창단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여성 권익 신장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에 힘썼다. 김경순(71세)씨는 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종목 보급과 시민 체력증진에 기여했으며, 장학금 기탁과 환경정화 활동 등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편,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영화 축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안양시 호현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양천변 충훈1교 아래 농구장에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행사는 저녁 6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 고장의 자랑인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의 합창과 박달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한국무용 등 호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28일 재난 탈출을 다룬 ‘엑시트’, 29일에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이야기 ‘국제시장’이 각각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대형 TV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제4회 삼봉시네마는 ‘박달2동’이 ‘호현동’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행사로, 지역의 새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상반기에 관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총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상록구 소재 ‘GS25 상록한국점’, 단원구 소재 ‘GS25 안산중앙역점’ 등 총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시간대에 상관없이 접근이 가능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DE)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요일 주 3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안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전화 민원에 대한 직원 보호와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 응대 및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전 직원 행정전화 전수녹취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전화 전수녹취는 최근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및 동 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전화 민원 응대 중 폭언·성희롱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취가 의무화된다. 행정전화 전수녹취는 공무원이 업무용 행정전화로 민원인과 통화할 때 사전에 녹취 사실을 고지한 뒤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취하는 것이다. 녹취 자료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사실 확인을 위한 객관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며,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을 예방하고 민원 해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엄격한 보안 체계를 갖추어 녹취 자료를 관리할 계획이다. 보관 기간이 지난 자료는 즉시 폐기되며, 법령에서 정한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여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정전화 전수녹취는 민원처리법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이자 시민과 직원 모두를 보호하기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의 해양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O.M.G))’ 팸투어를 추진했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22개 국적, 31명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흥 거북섬 일대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과 인접한 오이도 연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탐방하며 시흥시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팸투어에 참여했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개성을 담아 시흥의 해양레저 체험,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그리고 오이도와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열정적으로 담아냈다. 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생생한 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자원들을 이색적인 콘텐츠로 홍보하기도 했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서포터즈분들이 시흥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해양레저, 그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25일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모기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전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48시간 간격으로 오한과 발열이 반복된다. 특히 다른 질병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려운 만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나 군복무 제대 이후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저녁 시간대 야외활동 중 감염되며, 흡연이나 산책, 축구, 낚시, 캠핑 등 땀이 많이 나는 활동 후 휴식 중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또한,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 등 모기의 산란·서식 환경에 노출되면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 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4월~10월 사이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상의 긴팔·긴바지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전국적인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감염 위험이 커진 상황”이라며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발열이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8월 22일 시가 주최하고 의왕문화원에서 주관한 '제25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의 시상식이 의왕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은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의왕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대회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모인 서예·문인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성과 기량, 전통 계승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 대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대전을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서예의 기개와 문인화의 서정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난 점이 이번 대전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서예와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하고, 시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마음의 울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등 이번 대회의 입선작은 더 많은 시민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오늘공부챌린지 공유학교'를 8월 22일부터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공부챌린지’는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 습관 형성, 공부 계획 수립,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 전반을 다루는 밀착 코칭 프로그램이다. 1:5~1:6 소그룹 지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과 태도에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 시즌당 고등학생은 8주간 총 16차시, 중학생은 6주간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또한 고등학생은 운영 기간 중 진로상담을, 중학생은 그룹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는다. 이 상담은 오산교육재단과 협업하여 진로진학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참여 중인 고등학생들은 학습코치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오늘공부챌린지’공유학교는 토요일에는 오산 양산도서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각각 가수중학교와 대호중학교를 거점으로 중학생 대상 수업을 운영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내달 11일까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중시하는 시정 추진 전략에서 비롯됐다. 지난 2월 안산선 지하화가 국토부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도시개발 구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대학생들의 이력이 취업시장에서 강화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람·소통 ▲개발·발전 ▲문화·관광 ▲환경·안전 ▲복지·포용 ▲미래·육성 등의 시의 발전 과제다.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공고문에 제시된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해 참가 신청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만 39세 이하의 대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 졸업생 제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학점인정법 시행령 제3조제5호에 해당하는 직업능력개발시설 중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이상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시설에 재학 중인 학생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자는 참가 신청 서식 등 제출 서류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방문 한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