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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한 광명시와 4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

광명시, 화성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지자체장 모여 신안산선 안전건설 촉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내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전한 시공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임병택 시흥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공동대응 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건의문에는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투명한 공정관리, 지자체의 현장점검 참여를 위한 법개정, 사고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특별 관리 요청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건의문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 대응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와 주민 불편이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근본적인 대책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되어 신안산선이 안전하게 완공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제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안산선의 전체 공정률은 약 55%로, 원래 예정된 2025년 4월 개통에서 2026년 12월로 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향후 신안산선 사업의 안전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