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명형 공공자전거 이름과 브랜드 디자인 선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공공자건거 통합브랜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자전거는 공공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광명형 공공자전거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 공공자전거 100대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자전거 이름 후보로 ▲광명이 ▲빛타 ▲광클 ▲비츠로 등 4개가 제시됐다. 후보는 용역, 자체 설문, 공공디자인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우선 ‘광명이’는 광명시 자전거를 의인화한 이름으로 사람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친근한 의미를 담고 있다. ‘빛타’는 광명(光明)시를 상징하는 ‘빛’과 자전거를 ‘타’다를 결합한 이름이다. 빛나는 광명시를 자전거로 곳곳을 누빌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클’은 광명시와 자전거의 영어 단어(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국무조정실과 협업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이하 기아 공장)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은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환경, 생태계, 경관 등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그간 기아 공장의 기업활동과 신규 투자의 걸림돌이었던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부과율을 낮추고자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수차례 건의했다. 기아 공장처럼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에 설립된 공장 대상으로 부담금 부과율을 낮추자는 건의는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이유로 수용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국무조정실에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고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공장용지로 변경되면 부담금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는 기아 공장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내 지목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기업의 미래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식료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 미역, 떡국떡, 가래떡, 만두, 참기름, 들기름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명숙 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의 참여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와 주민들의 헌신과 참여로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며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소하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김치 담그기 행사에 전액 사용된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치를 제공하며, 푸드뱅크, 희망풍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건강체험관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진행한 스마트 건강관리체험관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99.4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문을 연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춰 신체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자세·체력·관절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측정 데이터는 전용 앱(APP)에 연동돼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방법과 누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광명시는 소하도서관 1층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두 곳에서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이 가까운 체험관을 방문해 손쉽게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 한 이용객은 “다양한 건강 데이터 측정과 맞춤형 운동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설 연휴 기간 수만 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제례실, 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메모리얼파크 앞 진입 구간 교통 통제 및 주차안내 등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 기간 광명메모리얼파크에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며, 해당 기간 근무 인원들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와 봉안 위치 안내, 주차질서 유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 이용 고객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며, 쾌적한 추모환경을 위해 특별관리 대책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관광지인 광명동굴이 ‘2025 ~ 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지의 매력,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관광 100선’을 2년마다 선정 및 발표하는 홍보 사업이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금속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개발했다. 동굴 내부에는 미디어파사드쇼를 상영하는 동굴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전시관, LED 미디어타워, VR체험관, 인공폭포, 도담길 등 특색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서일동 사장은 “2015년 유료 개장 이후 지금까지 8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을 맞이한 광명동굴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특히 얼어붙은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연휴 기간에도 이어가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휴에도 광명시민 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광명시는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설 연휴 전인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 중인 시민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온라인(광명시 홈페이지 배너)으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는 2월 10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시공간 제약 없이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 시는 20일 오후 광명노인회관 4층에 설치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회관과 관내 112개소 경로당에 원격화상시스템과 오락·교육·운동 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모든 경로당에 원격화상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2억 8천100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8억 3천만 원으로 추진했다.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로 지역 내 분산돼 있는 경로당을 연결하고 오락·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을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광명노인회관 4층 스튜디오에서는 원격화상시스템으로 112개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원격 제공하며, 각 경로당 어르신들은 비대면으로 원격 교육을 받고, 화상회의에도 참여 가능하다. 현재 노래교실, 웃음교실, 건강관리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3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발과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대화 사업을 거쳐 광명 명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