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의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된 정원 구역을 시민에게 개방해 팀 단위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문화 사업이다. 정원의 규모는 9~12㎡로, 관내 도시공원의 핵심 공간에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지향점을 일상생활권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직장인·기업·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초화류, 식재 도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자재가 제공되며 팀 이름이 붙여진 정원에서 1년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민참여 기반 운영 구조와도 연결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붙임 서식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비자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은 매년 12월 3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 보고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 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 회원 및 소비자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YMCA ▲한국부인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와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및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 공익 소송을 펼치며 지속적인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계신 모든 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광명체력인증센터가 12월 19일(금),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박승원 광명시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국민체력100’ 공모 사업에 광명시가 지난 3월 선정되며 설치가 확정됐다. 내년 1월부터는 광명시체육회가 운영을 맡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광명스피돔 일대의 체육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내년 준공 예정인 고객편익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임오경 의원은 공모 신청부터 최종 선정, 개소에 이르기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겼다. 센터는 총 면적 27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 공인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1세 이상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대표발의한 한복문화산업 진흥법(제정법)」이 대안으로 12월19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한복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 독창적 미감을 담은 대표적인 전통문화로서 최근 K-콘텐츠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한복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복문화산업은 영세한 제작 기반과 전문 인력 및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제약으로 성장 동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복 매출 또한 2015년 기준 3,000억 원 규모에서 2025년 기준 1,200억 원대로 급감했다. 임오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복문화산업 진흥법」은 한복의 날 지정, 각급 학교의 한복 관련 교육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한복 전문 인력 양성 등 한복 관련 지원에 필요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했다. 임 의원은 “한류 열풍이 불며 전 세계에서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한복에 대한 홍보와 지원은 부족했다”며 “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을 통해 K-한복이 더욱 당당한 입지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설리반어린이집으로부터 쌀 50kg과 라면 150개,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설리반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정성껏 모은 쌀과 라면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현숙 원장은 취약계층 영유아를 돕기 위해 개인 후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아이들과 교직원이 함께한 나눔에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준비하고, 선생님들도 마음을 모아 참여한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 원장님의 정성이 모인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과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과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 협력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나선다. 오산시는 지난 17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성장관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15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시설 개방 참여 학교는 기존 9개교에서 15개교가 추가돼 총 24개교로 확대됐다. 협약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7년 12월 16일까지 2년간이며, 개방 대상 시설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주차시설이다.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평일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비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학교는 협약에 따라 시설 개방에 적극 협력해 주민 이용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설 관리에 따른 학교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38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 크리스마스 향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갖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우선 선정해 운영함으로써 참여 가족들이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다양한 색상과 향료를 활용해 비누를 직접 만들며 오감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향과 촉감을 느끼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고, 부모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이야기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와 웃으며 대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늘 만든 비누의 향기처럼 아이들의 자존감도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9기 신입단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입단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단원 23명은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재들로 앞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각종 시 주요 행사 및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안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부모가 함께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돼 지금까지 30년째 수준 높은 합창 실력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에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과 민속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 및 4개 분야에 입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합류한 꿈나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면서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하는 무대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으며,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을 빛낸 최우수 선수, 단체 및 클럽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더메이크 체조클럽은 깜짝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최우수 선수상에는 e-스포츠종목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충신 선수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단체상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수영연맹이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