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5일,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ESG 선도대학 개강식』에 참석하여 ESG 시대에 발맞춘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강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업의 ESG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ESG 경영대응이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가치”라며, “신한대학교가 경기도 북부지역을 대표해 ESG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신한대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ESG 경영 프로젝트들이 경기 북부를 넘어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한 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양한 시민참여단 활동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시민참여단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과 정원 조성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원 속 상상, 디자인으로 피어나는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한 평 규모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해보며 정원 설계의 기초를 익혔으며, 각자 구상한 정원 디자인을 조별로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구상한 정원 아이디어는 향후 시민참여단이 실제로 정원을 조성해보는 실습활동에도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식물 배치 및 공간 활용 등 실제 정원 조성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보타닉가든 화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정원을 직접 구상해보며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참여단의 창의적인 아이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5월 한 달간 설립 1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30% 할인 행사를 펼쳐 약 3천5백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삼일샵은 기획전을 통해 식품과 의류 등 80여개사(社)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물품을 판매했다.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주말 양일간 공삼일샵 오프라인 거점 매장인 시흥꿈상회에서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주말을 맞아 아울렛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1천9백만 원의 판매고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경제 제품 중에서도 악세사리 등이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 소비와 실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고객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특별기획전 [한국근현대미술명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62명의 주요 원작을 선보이며, 고려대학교 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대표작도 공개돼, 예술적 가치는 물론 교육적 의미까지 더하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근대 회화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격동의 시대를 예술로 응시한 작품들과 이후 현대미술로 이어지는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한국 미술이 시대의 정체성과 감정을 어떻게 담아냈는지를 조명하는 문화적 기록이자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한국 미술의 흐름과 생명력을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립미술관은 그동안 동시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한 기획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최근 높아진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발맞춰 이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일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와 테라스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분청’의 탄생 과정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분청’은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해학적이고 서민적인 미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로 평가받는 전통 도자 양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분청 도자의 제작 과정과 그 미학을 현대 작가들의 손끝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분청’ 전시에 참여한 곽경태 작가와 김상기 작가가 이번 시연 행사에서도 중심 작가로 활약한다. 곽경태 작가(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는 해외 작가 10여 명과 협업해 ‘대형 옹기 타렴 성형 및 분청 퍼포먼스’를 펼친다.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적 융합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6월 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도입 확대 ▲1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회용기 민간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 관계자와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경기도가 국내 전력수요 1위 지역으로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제도 도입,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저도 평소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출발점”이라며, “일상의 노력이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익명신고센터는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조직내 다양한 문제를 신분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내부 부조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는 의회 행정플랫폼인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 외부 운영업체에 위탁해 철저한 보안 체계 하에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수집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되어 최고 수준의 익명성과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객관적인 증빙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실명 제보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며,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이 주관하는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6월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용역을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분리 운영으로 발생하는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인권에 기반한 관점에서 경기도형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효숙·김동희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다함께키움협동조합’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과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아동인권 관점에서 경기도 유보통합의 실질적 방향을 탐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