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6개관, 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도서관)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간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상호대차)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 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의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라면 7개 도서관의 소장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안양석수점)’ 1호점이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닝 센터’를 주제로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포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영혁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도 사경원과 세븐일레븐의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범계역광장에서 2024 안양과천 학교예술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모모판 버스킹”행사를 실시했다.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30명을 중심으로 학교예술교육연구회를 구성했으며, 기악, 국악, 밴드, 합창 4개의 분과에서 교원들이 음악적 열정과 전문성을 키우며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꾸미는 “모모판 프로젝트(모두모여 판을 만들자)”를 추진해오고 있다. 모모판 버스킹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초․중․고교원 및 학생 122명이 참여하여 밴드, 기악앙상블, 사물놀이, 국악합주,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밴드로 듣는 ‘사건의 지평선’, 초중등 학생이 함께 부르는 ‘조금 느린 아이’, 기악앙상블이 연주하는 ‘B roseette(하얀거탑 ost)’와 ‘밤양갱’, 한국인의 신명이 드러난 ‘삼도사물놀이’, 해금과 가야금의 선율로 듣는 ‘아리랑연곡’, 가을 정취를 자아내는 윈드오케스트라의 ‘Memories of Friendship’등 다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와 함께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청, 안양시청의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 과장, 장학사, 팀장, 주무관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협력하여 안양 18권역 중심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성교육, 인문학 산책 창의융합교육, 지역연계 인문독서교육 및 디베이트 등 안양 지역의 특색을 살린 18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열린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성과 ▲2025 경기교육정책에 따른 지구별 운영계획 및 예산안 ▲지역맞춤 공유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방안 ▲기타 지역교육협력 운영 관련 사항 등을 협의하며 앞으로의 지역교육협력 기틀을 견고히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교육자치를 기반으로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와의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올해 약 120회의 진로·진학 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와 진로 전담 교사, 군포시학원연합회의 입시 전략 컨설팅 강사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진로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각 청소년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대학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부모가 동석해 상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여름방학 중에는 상담 수요가 급증해 일정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내년 상담 회차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수요가 높은 여름방학 기간에 더욱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진학 상담에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현실적인 조언들이 무척 도움이 됐다”며, “내년 후배들에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중증 장애청년들의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장애인 누림통장’의 첫 만기수령자들이 나왔다. 이들 약 1천 명은 2년간 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금을 합해 최대 약 500만 원을 모았다. 경기도는 25일 누림통장 만기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꿈꾸는 기회’ 행사를 열었다. 행사 장소는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 거점기관인 북부 누림센터(경기북부장애인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센터 대강당으로 정했다. 앞서 도는 2022년 19세 중증 장애청년 약 1천 명(2023년 19~21세, 2024년 19~23세로 지속적으로 확대 중)을 대상으로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2022년 사업 첫해 대상자 중에서 일부 중도 해지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만기 저축으로 원금, 이자, 추가 지원금을 합쳐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됐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어제에 이어 금일(25일)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 청취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2일 차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서성란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평생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교통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활용 극대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정책 확대 시행 추진 ▲경기도서관 운영 정책 수립 시 국내외 우수 도서관 사례 참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경기문화사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추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경기 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의 중앙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며 “협의회가 지자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대규모 관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발굴,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창립했다. 광명시(공동회장 박승원 광명시장)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와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정호 경기도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사업과 회원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4년 활동 보고 ▲2025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광주시, 광주경찰서,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주요 관계자와 함께 탄벌중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교 불법촬영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 조례'에 따라 교육청과 시청, 경찰서는 지난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를 근거로 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의 일환이다. 디지털성범죄란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 유포협박, 소지, 시청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으로 최근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사이버 공간의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불법촬영이 디지털성범죄의 발단이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토닥토닥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이 9월 24일 원예테라피 강의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토닥토닥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장기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광주하남 교권보호지원센터 8권역(광주하남, 양평, 여주) 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원예테라피, 아트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3개의 강좌를 5개씩 총 15강좌를 개설하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첫 원예테라피 강의인‘여기, 마음을 가꾸는 치유(治癒)의 정원’에서는 참가 교사들이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표현을 강화하고, 오감을 자극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든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이번 원예테라피를 시작으로 아트 테라피와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토닥토닥 힐링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하남·양평·여주지역 교사들에게 치유와 회복, 그리고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