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복지 및 보호활동 증진을 위한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및 단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이틀로 나눠 진행됐다. 1일차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녀단기청소년쉼터 종사자를 만나 올 한해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보호유공 표창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 강의, 오찬과 화합의 시간이 진행돼 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서로 간 의견을 공유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한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청소년이 경험하는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산시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한국어 교육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 보는 자리다. 각국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생과 그 가족, 한국어 강사, 외국인 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연간 활동 영상 시청 ▲성과보고 및 표창장 ▲수료증 수여 ▲수강생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공연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료 교육생 중 한 명은 “한국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제 수업을 같이 수강한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된 만큼, 한국 생활을 잘 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주시고 수료식을 함께 빛내주신 수강생과 강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한국 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혁신도시 안산, 함께 만드는 실천전략’을 주제로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쟁점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서는 산업도시인 안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효성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시민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안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시민실천단으로 탄소중립 활동하고 있는 시민(에코멘토)들의 ‘넷제로 30 챌린지’ 영상 공유와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시민·기업·학계가 함께 안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어르신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 체육회에서 노인스포츠지도사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매주 목요일 신규 강좌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 오금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생활체조’는 기본 스트레칭과 저강도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상 위험이 적고 신체 부담이 낮아,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일상생활 기능 개선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접수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금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용철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0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학교급식지원 설명회 및 식재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관내 영양교사와 급식관련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잔식기부 운영성과 ▲저탄소 그린식단 레시피 안내 등 올해 주요사업 성과가 공유됐으며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안전성 관리 ▲학생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 ▲친환경 생산지 체험교육 등 11개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진행됐다. 2026년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산물 신규업체 선정을 위한 관계자 평가도 실시됐으며, 현장에서 각 업체의 품질·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식재료 품평회에서는 4개 참여업체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영양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친환경 급식 우수학교상 12개교, 잔식기부 나눔실천상 17개 기관)도 진행했다. 이은희 센터장은 “센터는 2026년에도 학교와 더욱 긴밀히 소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15일부터 도내 25개 시군의 농어민 19만3천 명에게 하반기(2차) ‘농어민 기회소득’ 750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상반기 609억 원, 하반기 750억 원을 합쳐 총 1,360억 원으로, 계획 대비 9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소득 보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농어민 지원 정책이다. 도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 개인에게 월 5만~15만 원, 연간 최대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24개 시군 17만 2천 명에게 총 609억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수원시 추가 참여로 25개 시군에서 2만 7천여 명이 추가 신청해 750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심사를 마친 뒤 15일 용인시를 시작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시군별 지급 일정은 해당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도내 9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2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 및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학교맞춤형’ 체계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시장, 교육장,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부에는 학교 업무 담당교사 60여 명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 △학교별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활용 △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2026년부터 변경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맞춤형 운영 체계와 예산 지원 방식, 사업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안내가 이루어져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내년부터 학교맞춤형 경기공유학교 체계가 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12월 13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 컨퍼런스홀에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개소식’과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를 지역 주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곡 지역에 양질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손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의왕글로벌인재센터’는 ▲원어민 외국어 회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방과 후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의왕시 청소년들의 외국어 학습 능력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수학, 미술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최상의 강사진과 최신의 체험형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유치부·초등·중등 대상의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들의 자기개발을 돕는 ‘성인 클래스’로 나눠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내손 본원과 함께 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에 지난 12월 12일 주민 모임 ‘따뜻한 사람들’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따뜻한 사람들’은 올해 새롭게 결성된 주민 자발적 친목ㆍ봉사 모임으로, 김성훈 회장을 포함한 14명의 지인이 뜻을 모아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따뜻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훈 회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이 계속 이어져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