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경기도의 복지예산이 대거 삭감 위기에 놓여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복지의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예산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장애인판매시설의 운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랜 기간 지적돼온 내부 비리와 인사 불이익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감사와 수사 결과를 명확히 공개하고 더 확산되기 전에 철저히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단가 불균형과 수의계약 남용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그는 “도비 100%로 9억 6,500만 원이 투입된 사업임에도 시·군별 로봇 단가가 제각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6일, LG이노택 노동조합 파주지부의 후원으로 관내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분들이 참여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안산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180명의 재가대상자들은 LG이노택 파주지부 구성원들과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맛있는 식사와 카페 체험, 바닷가 산책 등을 즐긴 뒤 동춘서비스단의 서커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여럿이 모여 바다도 보고 서커스도 보니 활력이 생긴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이에 주변에서는 ‘잊지 못할 하루였다.’라고 많은 어르신들이 맞장구를 치며 LG이노텍 파주지부와 경기북부지청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LG이노텍 파주지부의 후원 덕분에 재가대상자 어르신들께서 참 많이 웃으셨다.‘라며 앞으로도 재가대상자분들의 정서적 재충전과 사회적 유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의 최우선 방향을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성남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산업정책 방향, 특히 반도체산업의 방향은 생태계 조성”이라며 “특정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금보다는 스스로 굴러가게끔 하는 인프라(기반시설)를 지원하고 공공 조달 등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취임 후 얼마 안 돼서 산업협회와 대화하는 중에 팹리스클러스터를 위한 제안을 듣고 즉석에서 수용했다. 오늘 결실을 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팹리스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공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지난 5일 주민센터 청사 주변 및 관내 도로변에 비올라 500본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사 주변 경관을 개선해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재된 비올라(Viola)는 겨울철 저온 조건에서도 개화 품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 변화에도 안정적인 경관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참여해 청사를 함께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동탄3동은 ‘내 집 앞 가꾸기’ 및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아끼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활동을 통해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체육공원(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에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상생 한마당’으로 시작된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이어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대회’를 통해 남양역골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소상공인의 단합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마켓’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문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양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KT 인공지능(AI Station) 체험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까지 3주간 연천・여주・안성 지역 6개 중학교(청산중, 백학중, 강천중, 점동중, 일죽중, 양성중)에서 이동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시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인공지능(AI)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관에서는 ▲딥페이크 활용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짜뉴스 판별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인공지능(AI) 활용 사회적 포용 체험 ▲인공지능(AI) 기반 직업 탐색과 학습 도구 활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의 긍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함께 이해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과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KT 그룹,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Sta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근무 중 쓰러진 5세 여아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쯤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김세곤 주임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주변 근무자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구조 활동을 이어갔다. 김 주임의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A양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세곤 주임 또한 지난 10월 해당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김남혁 주차운영부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리산문화축제 '즐거움만수두룩'’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다. ‘즐거움만수두룩’은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줄임말 ‘만수’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수련관에 오면 즐거움이 수두룩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공연만수두룩 청소년동아리와 교육강좌발표회 등 총 28개 팀이 참여해 난타, 치어리딩,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체험만수두룩 청소년자치단과 학생동아리가 운영하는 자유 주제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경기도식품안전체험관이 참여해 가을철 건강 간식인 ‘저당 건강 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선보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 놀이만수두룩 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챌린지형 에어바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며 4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도 불편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항목을 모두 충족한 우수 누리집에 부여된다. 공사 누리집은 ▲대체 텍스트 제공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제공 ▲명확한 정보 구조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 9월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웹 접근성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매년 인증을 갱신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4년 연속 품질인증을 유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9월 25일까지이다. 특히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 인증의 경우 자체기술을 활용해 품질 인증을 받으며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윤성호 경영관리부장은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정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실무진은 물론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도시 성장의 핵심축이 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구)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향후 오산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재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