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오전 11시, 화성정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장기 궁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관내 궁도인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궁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대회장인 화성정에는 선수뿐 아니라 시민 관람객들도 함께해 활쏘기의 묘미를 즐기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장이 됐다. 배정수 의장은 “궁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예의를 계승하는 품격 있는 전통문화”라며“활시위를 당길 때의 집중력과 마음을 다스리는 수양의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궁도인 여러분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에서도 예와 정, 그리고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오산오색문화센터 뒤편 오산천변에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소상공인 주간(10월 30일~11월 5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상생마켓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광고, 음식, 유통, 공예,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로, 시상식 후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1일, 충남 당진 당진시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가‘2025 한마음 회원대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 회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와 회원 간에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 회원들은 아름다운 수목으로 이어진 삼선산수목원의 산책로를 거닐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오후 행사에는 북창초등학교 행사장으로 이동해, 바르게살기 운동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펼쳐온 회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회장은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기초 질서 확립에 힘을 보태겠다” 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가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특히, 오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유공 회원 분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및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청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현장 소진 예방과 자기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긍정심리 및 개인의 강점 발견 교육(강사: 조혜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지역 자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한 청년 사회복지사는 “평소 복지현장에서 느꼈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복지현장의 주역인 청년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건강한 복지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1인당 연 10만 원 지역화폐 지급), 장기근속 퇴직자 감사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1. 3.부터 12. 5.까지 총 33일간 상반기 기본교육과 하반기 1차 보충교육을 모두 불참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여 하반기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과 마찬가지로 2차 보충교육 또한 편성 1 ~ 2년차 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집합교육과,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이 대상인 사이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집합교육 대상자들은 교육 운영 기간 중 군포시민방위교육장(산본천로 111)으로 방문하여 민방위 제도 등 4개 과목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들은 PC 또는 모바일로 야간, 휴일 상관없이 민방위 교육운영센터에 접속하여 3 ~ 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참석 처리된다. 기본교육 및 1차, 2차 보충교육까지 총 3차례 교육 통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기본법' 제2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 세부 일정은 국민재난안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7일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복지분야 예산안 중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련 예산 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직업재활시설이 도비보조금과 교육사업 등 감액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는 장애인의 자립 기반이 약화되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고용 유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또 “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근로장이 아니라,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복지 인프라”라며, “예산 조정 시 이러한 현장의 특성과 당사자들의 현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복지와 자립, 경제활동이 맞닿아 있는 영역인 만큼 현장의 실태와 효과성을 중심으로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1월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경기도청을 상대로 산업단지 내 폐기물 소각시설의 무분별한 증설과 생활폐기물 처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홍근 의원은 먼저 “최근 도내 산업단지에서 산업폐기물 소각장의 신설·증설이 잇따르고 있으나, 증설의 명분과 근거가 부족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특히 화성시 발안산업단지 사례를 대표적인 문제로 들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발안산업단지 소각장은 현재 하루 48톤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이를 120톤 규모로 늘리려는 증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산업단지 내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의 연간 발생량은 약 116톤에 불과해 증설의 실질적 필요성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안산업단지 소각장은 원래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생활폐기물까지 함께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적으로 산업폐기물 소각장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불가능함에도 도내 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북한이탈주민 중 이중국적 학생의 무상교육 및 대학 특별전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안성에 있는 한겨레중·고등학교는 탈북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재학생 122명 중 95명이 중국 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자”라며 “실제 북한 출신 탈북민 자녀보다 제3국 출생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중국적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무상교육을 받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하지 않고 외국 국적을 유지한 채 학업을 이어가는 사례가 많아 보인다”라며, “이 같은 제도는 실질적으로 세금이 외국인 교육비로 전용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3년간 국내 입국 탈북민 수에 비해 해당 학교 재학생 수가 많고, 졸업 후에도 국적 취득률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가 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무상교육과 장학금, 대학 특별전형 등 국가 지원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1월 7일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행정의 신뢰와 학생 지원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변 의원은 ▲학교 기록행정 공백 ▲보건교사 부재 시 대체인력 미비로 인한 보건실 공백 ▲AI 기반 진로시스템 ‘꿈잇다’의 현장 정착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통한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잇다’를 “미래 교육의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진로 탐색이 단순 정보 제공에 머물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이 되려면, 교육지원청이 교사·학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피드백을 촘촘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기록행정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의 기록은 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기둥”이라며 “교육지원청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기록연구사 배치·학교 담당 지정, 기록물 관리 교육 등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