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교육’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바른 식습관 조성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교육’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급식 Non-GMO 전통장을 주제로 유전자 조작이 없는 Non-GMO 식재료와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10월 6일에는 충현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과 Non-GMO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고 창하된장 대표 이창순 명인을 초청하여 전통 제조방식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조리실습 교육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지역 공유 냉장고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친환경 급식 모범도시로 꾸준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밀집 사업장 등을 방문해 백신 접종을 해주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백신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6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첫 ‘백신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백신 버스는 기존 외국인 노동자 이동 건강검진 사업으로 사용하던 버스를 그대로 활용하며 의사 1명, 간호사 2명, 운전원 1명 등 4명이 탑승한다. 백신버스는 하루 100여회분의 접종이 가능한데 도는 우선 외국인 노동자 명단이 확보된 사업장을 위주로 백신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등록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사업주가 발급한 근로사실증명서 등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는 임시관리 번호를 부여해 현장에서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외국인 근로자 가족, 유학생, 내국인 미접종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30세 이상의 경우 ‘얀센’, 18~29세는 시·군별 백신 수급 상황과 대상자 여건을 고려한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으로 구분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한 소규모 사업장 노동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금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집중 홍보 기간은 코로나19 감염 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증세 악화 가능성이 59%, 사망 확률은 16% 증가하고, 항체생성량이 42.8% 낮아 흡연자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이환 위험성이 크다는 미국 학술 연구결과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금연지도원이 흡연으로 인한 민원발생 다발구역, 관내 일반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금연 홍보 스티커 배부 및 흡연예방을 위한 계도를 실시하고 공공기관 흡연 부스 내 금연 홍보물 부착, 길거리 금연 홍보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을 원하는 시민에게 광명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2680-2688)을 안내하고 보건소 방문이 힘든 흡연자에게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금연치료 지원 사업((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참조)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금연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월, 11월 2달 동안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주간의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한 후 집중 징수 기간을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수행할 방침이다. 자진납부기간에는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 징수 기간에는 올해 정리목표액인 93억 달성을 위해 체납액 14억 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시는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현황조사 및 체납징수 활동을 준비하는 한편,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 체납 기동팀을 주축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분납유도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으로,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과 연계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혁신·창의적 행정을 펼치고자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교육인 ‘혁신디자인스쿨’을 운영한다. 혁신디자인스쿨은 박승원 시장의 제안으로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극성을 갖고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1회당 4시간씩 9회(3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6급~8급까지 다양한 직렬의 직원 24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분임토의, 현장답사, 보고서 작성 등 참여식 강의로 진행되며, 기획보고서 작성, 보고 역량 강화 등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도 포함됐다. 특히 광명시 4대 시정 목표인 자치분권, 평생학습·문화, 사회적경제, 기후에너지 4개 분야로 나눠 분임토의를 통해 우수정책이나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발굴한 사업은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30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교육 첫날에는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주민을 주민답게 정부를 정부답게(자치분
[시흥=조수제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주민들이 가벼운 걷기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마이크로 산책 챌린지’를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마이크로 산책이란, 아주 작은 것을 뜻하는 ‘마이크로(micro)’와 ‘산책’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주변을 천천히 살피면서 가볍게 즐기는 산책을 뜻한다. 이는 현대인들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직장인이나 주부 등 바쁜 일상으로 자유시간이 부족한 지역주민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침체된 몸과 마음을 환기시키고 싶은 주민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 톡톡’ 채널을 추가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챌린지 기간 채널에 게시되는 8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후 인증사진과 함께 ‘미션완료’ 채팅을 보내면 챌린지 종료 후 미션 수행 완료자에게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 배곧도서관(관장 김혜순)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 열두 번째 공공도서관인 배곧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연면적 3,896㎡, 지상 2층 규모에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자갈자갈, 북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10월 12일부터 운영되는 개관 1주년 프로그램은 라탄(등나무)를 이용하여 책갈피 만들기, 에코센터와 연계하여 제로웨스트 확산을 <용기내 시흥> 전시 및 체험을 배곧도서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알쓸범잡, 선을 넘는 녀석들’의 김상욱 교수의 강연(일상에서 만나는 물리학)과 더불어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작가가 진행하는 그림책 읽기와 그림책 1인극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작성하는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와 도서 원화를1층 로비에 전시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배곧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rdqu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문수)는 정신질환 회복을 경험한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활동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동료지원활동사업이란 정신질환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장애인에게 대처 기술 등을 공유하며 롤모델이자 상담사, 지원가, 멘토링의 역할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3일부터 동료지원가 사업을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하여 동료지원가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동료지원의 의미, 의사소통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8회차 과정의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정식으로 선발된 동료지원가들은 향후 ▲동료상담 ▲외래진료 동행 ▲프로그램 운영 ▲청년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료들이 회복여정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데 격려하면서 동료지지체계를 형성할 것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동료지원활동가를 지원하는 A회원은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동료지원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의를 운영한다. 2학기 강의는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에서 청소년 1만 4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2학기에 개설한 강좌는 방문형 396개, 거점형 497개, 온라인형 113개 등 모두 1,006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 뒤 10월 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거점형은 10월 2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개강 전 고등학교에서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대학과 거점 시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마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문수)는 10월까지 광명시 거주 만19세~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교육’을 운영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긍정심리교육’을 마련했다. ‘긍정심리교육’은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개인 고유의 강점을 발견, 이해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는 검사, 강점 탐색 위한 다양한 교구 활용 과정 등 총 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7)에 전화하거나 누리집(http://www.gmmhc.or.kr)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