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화성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2025 미디어데이’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AI 광고,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화미네 시네마’, 일러스트‧캐릭터 신진작가 양성 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 굿즈마켓’, ‘핫! 화성 뉴스센터’ 방송 체험과 ‘코리요 더빙 스튜디오’ 등 실감형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스펙트럼 스피커’와 ‘미니라디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미디어 키트 제작 원데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로컬 라디오 '크게 지방방송을 켜고!'에서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직접 화성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I 오목‧AI 인생네컷‧AI로 나를 그려요 등 AI 기반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주는 3분 캐리커처 드로잉,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2025년 제6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24’는 ‘나 혼자(1혼자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사촌(2웃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의미하며, 올해 축제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40여 명의 이웃축제 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시민 주도의 학습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 총 18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관내 220여 개 징검다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시민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학습 플랫폼으로,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특례시 항일뮤지컬 ‘사월’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병점 화성아트홀 무대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사월’은 화성특례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진행됐던 화성시 3·1 만세운동과 그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벌어진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은 지역에서 있었던 항일의 역사를 서사 중심의 무대 예술로 풀어내며 독립운동 정신과 희생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사월’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기념문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시가 올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정체성 기반 문화정책’의 방향성과도 맞물린다. 공연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월 8일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마을’에서의 삶이 영화가 되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영화제는 ‘시민이 만든 진짜 이야기(The next our story)’라는 주제로, 화성시, 화성마을영화제 조직위원회, 글로컬콘텐츠교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영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도시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를 매개로 환기한다. 올해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 제작까지 참여한 ‘시민 제작 마을영화’ 5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프닝 영화로는 14시부터 김민영 화성시 마을활동가가 제작한 ‘우리라는 이름으로’가 상영된다. 영화는 마을과 사람을 영화로 연결하려는 마을 활동가들의 꿈과 고민, 여정을 담고 있다. 본 영화로는 14시 20분부터 ▲지역 대학생들이 제작한 ‘재롱잔치’ ▲청소년문화의집 영화동아리(UMC)가 연출한 ‘더 블랙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가스펠·소울·팝·정통재즈를 한 무대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여정이 11월 첫날 화성특례시에서 열린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기념 ‘권역별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재즈 공연으로, 바키(헤리티지)·김보경(네임밴드)·웅산 등 한국 재즈의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가스펠·소울→재즈 팝감성→본격 재즈’의 흐름으로 재즈를 처음 접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마니아층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웅산이라는 대한민국 재즈 보컬의 상징을 중심으로, 바키와 김보경이 각각의 스타일로 관객을 이끄는 구성이다. ‘2025 화성재즈페시티벌’을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지역문화 지형을 바꾸는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겠다는 화성시의 기획 의도가 엿보인다. 웅산은 아시아의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한국 재즈 보컬리스트의 ‘기준점’으로 통한다. 데뷔 이후 20여 년간 정통 재즈 스탠더드부터 블루스·라틴·팝·국악적 요소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왔다.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7시, 총 3편의 온라인 강좌로 구성된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Ⅳ’를 공개한다. 이번 강좌는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는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그동안 전시, 국제 컨퍼런스, 학술연구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전문 지식과 담론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김중업 작품에 담긴 건축언어(교육·연구시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학술연구 기록화 사업을 통해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교육·연구시설의 특징과 시대에 따른 건축 작품의 변화를 연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학술 콜로키움에서 논의된 건축 전문가들의 발표와 담론을 재구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Ⅳ’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인생의 시작점인 ‘가족’을 중심으로, 그 안에 내재된 상처와 용서, 화해,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드라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극’이라는 부제처럼, TV 일일드라마에서 익숙하게 접해온 가족 간 갈등과 화해의 서사를 무대 위에 현실감 있게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십 편의 명작 영화에서 시대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복원해낸 조화성 미술감독(《친절한 금자씨》,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등)이 하이퍼리얼리즘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다. 조 감독은 무대 위 가족의 공간을 현실보다 더 현실감 있게 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품은 극단 돋을양지의 제작으로, 2021 노작 홍사용 창작단막극제에서 희곡상 대상을 수상한 서린 작가, 대한민국연극제 명품희곡상 수상자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제15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한·중·일 3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경기도,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이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지방정부 간 협력회의다.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협의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정치·외교적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교류 자산으로, 그간 세 지역은 환경,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가나가와현 주최로 열렸으며,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3지역 대표자 환담과 지역별 양자회담이 진행돼 가나가와현·랴오닝성과의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분야별 협력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본회의에서는 세 지역이 각자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 방안을 함께 모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인 ‘2025년 안산시 주민자치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동료 수강생들이 함께 화합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22개의 참가팀(▲댄스 15팀 ▲난타 4팀 ▲국악 1팀 ▲장르혼합 2팀)이 무대에 올라 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팀에 수여된 최우수상은 신길동 ‘통통라인댄스’팀과 백운동 ‘조이풀’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3팀은 사이동 ‘사이동밸리댄스’팀, 고잔동 ‘체리블렛’팀, 월피동 ‘찐리버티’팀으로 결정됐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번 무대를 열심히 준비해 주신 각 동 참가팀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및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군포에서 가장 착한 팝업스토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와 마을공동체 15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생산품, 친환경 제품,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먹거리 등을 선보이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형식의 판매존’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사회적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