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청년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콘텐츠 제작 지원 - 드림 필름 워커스' 참여팀을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형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영상 전공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또는 영상 관련 전공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팀원 중 50% 이상은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10분 이상 분량의 다큐멘터리, 극영화, 방송물 등 영상 콘텐츠이며, 최대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장비, 시설 임차비와 미디어센터에서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도 함께 지원된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영상으로 표현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제작 지원을 통해 청년 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20일 가족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다양한 주제의 특강 등 알찬 방학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폭넓은 지식을 탐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의 시작 알리는 가족 클래식 공연 ‘십이지(十二支) 클래식’ 7월 20일 일요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북토크 형식의 클래식 공연 ‘십이지(十二支)클래식’이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의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아마빌레스트링스가 공연을 진행하며, 10명의 연주자와 동화구연가가 출연한다. 열두띠 동물 그림 화면과 함께 전래동화 나레이션이 어우러지고 해설자가 악기의 특성과 소리를 설명하며 청중과 소통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어려운 클래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서, 과학, 역사, 한자 등 다양한 주제의 알찬 강좌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북부권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통합 소식지 ‘북브릿지(북부릿지)’를 올해 3분기부터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1~2분기 도서관 활동 실적을 되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을 안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소통 매개체로 기획됐다. ‘북브릿지(북부릿지)’는 ‘북부권 도서관의 소식을 담다, 도서관과 시민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3분기 첫 호에는 지난 1, 2분기 동안 진행된 북부권 도서관 소식과 성과 소개 및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 동아리 활동 소식, 사서 추천 도서 등이 담겼다. 특히, 시민들이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 소식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북브릿지’는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서관 소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소식지 발간을 통해 도서관의 이미지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변화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도서관 행사에 참여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올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목감어울림센터-2’ 내에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의 명칭을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목감어울림센터-2는 시흥시 조남동 674번지 일대에 총 연면적 6,724.02㎡(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 중인 복합문화시설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전시관, 어르신작은복지관, 다목적강당홀 등 다양한 기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작은도서관은 지상 2층에 약 230.61㎡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명칭 공모는 목감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작은도서관에 시민 참여를 제안해 개관 홍보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의 특화 주제는 ‘미디어·아트’로 정해졌는데 특화 주제와 관련된 접수 명칭 중 ▲적합성 ▲정체성 ▲창의성 ▲대중성 등의 기준에 따라 후보작으로 선정된 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온라인(구글 설문 폼) 또는 소래빛ㆍ목감도서관에 비치된 오프라인 신청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는 8월 1일에 진행된다. 명칭 최종 선정자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공모 참여자 10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월 11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료 이후 강사로서의 비전 수립과 활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민간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전문 강사 양성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포시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월),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 의무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갱트'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갱트'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통해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 참석자들은 “단순 전달이 아닌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1)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시는 참가 선수 외에도 누구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기간에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문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7월과 8월 석수도서관에서 열리는 ‘지극히 사적인 네팔’과 ‘지극히 사적인 일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나라 출신의 강연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사로 나서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라는 주제로 네팔의 문화와 정체성,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수잔 샤키야는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다문화 메시지를 전달해온 인물로, 시민들과의 공감 어린 대화를 기대하게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23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며, 작가이자 전직 일본 기자인 나리카와 아야가 연단에 선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으로서의 경험, 일본 내부의 시각 변화 등을 중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토요일 생활체육 축구 강좌 중 하나로, 꿈누리 FC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Familyship Up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축구팀 꿈누리 FC의 엄태용 감독과 이기락 코치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유·초등 선수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볼 리프팅 대회 ▲부모님 이어달리기 시합 ▲온가족이 함께하는‘몸으로 말해요’활동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이기락 코치가 직접 제작한 주제가와 영상은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들려주는‘마음편지’는 가족 간에 진심 어린 감정을 전하며, 참가자가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민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소장 유물 『연사일록(燕槎日錄)』과 『한글 연행록』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은 김직연이 1858년 청나라 연경으로 떠나는 사절단의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사행길에 올라 이듬해에 귀국하기까지의 여정을 각각 한문과 한글로 기록한 고문헌이다. 김직연이 연행(사신이 중국 북경으로 감)을 떠났던 1858~1859년의 청나라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당시 황제였던 함풍제는 1850년에 즉위했는데 같은 해 12월에 태평천국의 난으로 내란을 겪었으며, 1856년에는 영국·프랑스와의 사이에서 제2차 아편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직연은 사행길에서 마주한 청나라 백성들의 피폐한 생활 모습과 수도 연경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청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의왕향토사료관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경기도 지정 국가유산이기도 한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을 통해 19세기 급변하는 중국의 정세를 바라보는 조선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