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호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그림을 통해 이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은 자기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함으로써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접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어린이와 성인반이 각각 개설 및 운영된다. 비주얼 씽킹 책 읽기는 ‘도서관 속 비주얼 씽킹/성인’, ‘처음 접하는 비주얼 씽킹/어린이’ 등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강좌뿐 아니라 ‘비주얼 씽킹, 스토리로 말하라’의 저자인 최정은 작가와의 만남까지 마련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비주얼 씽킹 수업을 통해 표현한 독서 기록장을 호계도서관 로비에 전시하여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기법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비주얼 씽킹 책 읽기는 단순히 도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 아니라, 새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악기 대여 및 체험, 악보 등 다양한 도서 열람이 가능한 소리울도서관에서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소리울도서관 상반기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리울도서관(오산시 경기대로 102-25)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음악예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소리울도서관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음악예술아카데미에서는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는‘나도 드러머’, 우리민요와 함께 즐기는‘달밤의 강강술래’, 클래식 성악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우~아한 클래식 성악교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우쿨렐레 가족 콘서트’ 등 17개 강좌가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10회씩 진행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음악예술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음악과 함께 풍요로운 봄을 만들어 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 ‘지구마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시리즈 음악회 중 첫 번째로 펼쳐진다. 여행을 콘셉트로 세계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연출을 녹여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는 합창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통 합창 공연을 선보이는 1부와 국민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브로 세계의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에서 펼쳐지는 ‘Missa a Buenos Aires’(미사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전통적 형식에 탱고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과 정서를 결합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국의 팝, 중국 영화 주제곡,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프랑스의 뮤지컬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장르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안산시립합창단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준비하는 특별한 무대도 함께 준비돼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2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폐가전제품 재활용 활동’ 신규 도입을 기념하는 현장 도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가전제품 재활용’ 활동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새롭게 오픈하는 활동으로, 올해 6월부터 도민들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폐가전제품 무상수거를 신청하고 리워드(보상)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100만 번째 가입자,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자 등 기후도민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폐가전 처리 현장에서 재활용 과정을 직접 보고, 신규 활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행동 실천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025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인 문화사계 중 ‘봄’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군포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약 2억원 상당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축제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철쭉동산, 초막골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2025 군포철쭉축제’는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지난해 36만 명의 상춘객이 핑크빛 철쭉을 보기 위해 방문한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이다. 특히 문화사계 ‘봄’ 행사의 유치 성공은 군포시가 경기도 내에서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축제의 특성을 결합하여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축제 모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공연과 체험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3월 22일 오후 4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2025년 신춘음악회 ‘늠내풍류, 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하는 자연과 사람의 희망을 전통예술의 흥과 멋에 담아 전하는 신명 나는 콘서트다. 봄의 생동감과 따뜻한 기운을 음악과 무용을 통해 선보이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한다. 특히 정악, 한국무용, 민요, 전통 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봄의 기운을 담은 에너지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시립전통예술단의 가무악희(歌舞樂戱)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공연으로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선착순 마감) 진행되며,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예약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며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커팅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특례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성과를 함께 기리고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서예, 그림, 도예, 뜨개작품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15일에는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2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무대 경연 대회와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들이 배우고 느낀 바를 예술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아파트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의 요즘 살림살이는 어떤가. 월급은 제자리걸음인데 물가는 계속 치솟고 있고, 최근 난방비 폭탄 소식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비 제로아파트를 실현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철산지하공영주차장 광장에서 제5회 3·8 광명여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것을 계기로 제정된 날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광명여성의전화,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연합해 여성의 인권 신장, 안전,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한 후 철산동 일대 거리를 행진했다. 김봉선 회장은 “오늘은 여성들이 사회, 정치, 경제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지 축하하고,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날”이라며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리 신장, 안전 보장을 위해 광명시 여성을 대표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길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서관당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전국 173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50개 공공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는데 광명시 도서관 2곳이 포함된 것이다. 특히, 하안도서관은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은 받은 사업비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하안도서관은 민화동아리 ‘민화연구회’, 광명도서관은 회화 동아리 ‘필로그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 단위 전시회 참가, 자체 전시회 개최, 상품 제작·판매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별 동아리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