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왕곡로 74) 야외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거리 공연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 3(유휴공간 문화 재생 운영 사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매일 지나치는 공간이 예술의 무대로 탈바꿈되는 특별한 모습을 선보인다. 무대를 꾸미는 ‘음악당 달다’는 음악가 이정훈과 연리목이 이끄는 음악극 전문 단체로, '랄랄라쇼', '닥터 랄랄라의 이상한 병원' 등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국내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거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음악당 달다’의 무대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이동형 특수무대와 세계 각국의 음악,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극 형식으로 새로운 거리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붕 없는 집’을 끌고 다니는 부부 음악가가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몽골의 마두금 ▲중국의 얼후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극 공연을 만나 볼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총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만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리민복을 실천하는 국민운동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원 내 숨겨진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청렴하로(路) 가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민·관거버넌스(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원에 비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아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참여 방식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마련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4가지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 협의회 한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만의 책무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 이벤트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 모범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공연이 치러질 예정이다. '샌드아트 공연-천개의 상상'은 만 5세이상 어린이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클래식 연주와 함께 모래와 빛이 만들어내는 예술 샌드아트 공연이다. [날개 작은 아기 새], [프레드릭]과 같은 유명 동화 구연에 맞춘 샌드아트와 공연에 알맞은 클래식 연주가 곁들여진 공연이 끝나면, 참가 아동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샌드아트를 체험해보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십이지 클래식'은 어린이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열두 띠 전래동화 내레이션과 어울어지는 클래식 공연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플롯, 오보에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로 연주되는 감미로운 연주 속에는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열두 띠 동물들의 특징이 녹아 들어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공연 감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악기 소개와 설명, 느낌 주고받기 등 북콘서트 형식의 청중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기간, 산본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을 감상하면서 문화 생활의 즐거움과 함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를 기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0여명과 함께 금정역과 산본1동 및 금정동 일대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와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단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태풍,호우 등)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등을 안내했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사전 대비방법 ▲대피 요령 ▲위험시설 피하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권장했다. 조원민 군포시 자율방재단장은 “평상시에도 재난취약지역 예찰, 비상시 대피 유도, 안전점검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덮개 제거 및 담배꽁초와 낙엽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자율방재단의 활동은 재난대응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다”라며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025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가 지난 5일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0여 명의 지적(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성장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는 ▲A조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전국 단위, 선수, 토너먼트) ▲A조 닌텐도 스위치 볼링(전국 단위, 선수, 컷 오프) ▲B조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경기도내, 비선수, 토너먼트) ▲B조 닌텐도 스위치 볼링(경기도내, 비선수, 컷오프)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e스포츠 종목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넓은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에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Siheung Summer Bea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서핑 대회인 ‘WSL(월드서프리그)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복합 문화행사로, 파도의 에너지와 음악의 열기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여름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DJ 공연 ▲먹거리 존 ▲플리마켓 ▲쉼터 존 등으로 구성되며, 여름철 시흥 해양관광의 매력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일 메인무대에는 방송인 겸 DJ 박명수, 글로벌 인기 DJ 소다(SODA), 실력파 DJ 찰스, 수빈, 이나, 주디가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며 뜨거운 밤을 수놓는다. 이어 19일에는 전국 대학 DJ들이 펼치는 릴레이 무대가 이어져 젊은 열정과 창의적인 감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람객을 위한 쉼터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 세계 최대 규모의 촉각상호작용(햅틱스:Haptics) 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를 유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3년 유치 확정 이후, 25년 개최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해외홍보활동과 대회 개최지원 등 전방위적 준비와 노력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개국 800여명의 촉각 지능, 메타버스, 미래 로봇 등의 핵심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WHC는 지난 2005년 첫 개최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IEEE Haptics Symposium, EuroHaptics, AsiaHaptics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권위의 촉각학술 대회다. 촉각상호작용 연구는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기술의 핵심 요소로 촉각에 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였다. 출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 재개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반려마루 여주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김소라 배우겸 훈련사,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 전찬한 훈련전문가가 진행을 맡았고, 반려견과 함께 온 반려 가족과 반려동물 행동학에 관심 있는 학생, 예비 반려인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지식 전달과 행동심리에 대해 콘서트 형식으로 듣고 보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정 도서인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저자: 페트리샤 맥코넬)”에 대해 소개하고 퀴즈 형식으로 책 내용을 알아본 후, 음악 연주를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는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배운 후 반려마루 입양자들의 반려생활 영상을 재즈 음악과 함께 시청하고, 시범견과 함께 올바른 인사법, 다가오는 방법, 흥분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개의 언어를 몸으로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반려동물 행동학을 강의로 들으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음악과 함께 편한 분위기에서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