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9일, 제290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정미 의원은 광명 화훼 및 유통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과천 주암지구와의 형평성을 맞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광명유통단지는 광명시흥테크노벨리 조성 당시 특별관리지역 내 흩어져 있는 화훼 및 물류유통업체들을 집적화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설계되었다. 그러나 높은 분양가와 낮은 용적률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0년 5월 경기도보에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용적률은 400% 이하, 건물 높이는 35m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6층 건물만 건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본 사업지는 일반적인 물류유통시설이 아닌 유통상업복합시설인데, 과도한 용도 제한과 높이 제한, 용적률이 건축계획에 큰 제약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분양가가 600만원 선이었으나 현재는 1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세한 화훼 및 유통단지 기업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허용 용도가 소매점과 휴게음식점 등 소규모 업종으로 한정되어 있어, 대형마트와 같은 대규모 판매시설, 숙박시설, 체육시설, 위락시설 등 추가적인 허용 용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93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기타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했다. 특히 이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치행정교육위원회 127건,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108건 총 235건을 지적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2025년도 본예산은 34억 원을 삭감하는 등 일부 예산을 조정했다. 이지석 의장은 "한 해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및 원활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시·도 광역의회의 감사 권한을 시·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해 온 시의회의 역할을 침범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광명시는 감사원 감사, 정부합동감사, 시·도 종합감사 등 다수의 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행정사무감사는 행정력 낭비와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공무원의 업무 과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1일 시·도가 예산을 지원하거나 시군에 위임·위탁한 사무를 시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대상에 포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결의문[전문]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 행정안전부는 2024년 11월 11일 행정안전부공고 제2024-1579호 지방 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위임・ 위탁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예외규정을 삭제하는 것을 공포하였다. 이에 광명시의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예고한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1일,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치적 쌓기 예산을 저지하기 위해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을 핑계로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한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광명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박 시장이 주장하는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업적을 부각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의회가 파행 중에도 시장이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당을 위해 존재하는지, 광명시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예산에 대한 협의 없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윤리위원회 파행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는 저열하고 비겁한 정치 행위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쟁보다는 민생을 택하겠다"며, “윤리특별위원회에서의 비판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9일,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생 예산을 볼모로 잡지말고 예산안 심의에 돌아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제290회 광명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 위원장과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설진서 위원장은 2025년 본 예산 심사를 전면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민의 예산을 볼모로 잡아 윤리위원회를 국민의힘 뜻대로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재한 의원은 지난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위원회의 파행을 이유로 예산 상임위를 보이콧하겠다고 했으나, 3일 만에 상임위 개회에 대한 언급 없이 개회하였고, 2025년 예산이 시장의 홍보성 사업 및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협의 요청도 없이 묵묵부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동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 및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상임위원장의 독선적인 태도이며, 상임위원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의원은 “2025년 예산의 통과 여부는 정당의 이해관계로 판단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의 민생예산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9일,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5년도 예산안이 민생 예산이 아닌 치적 쌓기 예산이라고 주장하며,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승원 시장은 11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장 연설에서 현재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이 심각하게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부에서는 2025년 예산안이 민생 예산보다는 홍보성 사업이나 실효성이 부족한 기후위기 대응 예산 등, 시장의 업적을 강조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이러한 예산안은 광명시의 세금을 무책임하게 사용하는 행위로 비칠 수 있으며,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관련된 예산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2025년 광명시 예산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 양당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예산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살펴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민생이 크게 어려운 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이 제290회 광명시의회 2차 정례회 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윤리특별위원회의 회의 지연과 관련하여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발언을 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회의 진행 방식이 의회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징계안 심사가 회부된 이후 2개월 이내에 마무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한이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회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합의와 협의를 거치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고의적으로 지연하는 정영식 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윤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한 징계 요구를 다루고 있으며, 이 의원은 지난 회의에서 15회에 걸쳐 회의 속개를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당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윤리특별위원회가 되어버렸다”며, 이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복지건설문화위원회 설진서 의원과 함께 2025년 본예산 심사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가 정상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6일 안성환 의원이 제290회 광명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재건축 및 재개발로 예상되는 교통혼잡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새로 입주할 세대가 17,058세대에 달하고,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이 1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진입 교량이 이미 포화 상태임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철산 8~11단지 및 뉴타운 1, 2, 4, 5구역의 입주가 임박해 있으며, 현충터널이 완공될 경우 모든 차량이 광명교로 집중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광명교 인근이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목감교를 확장하고 남부순환로로의 진입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세 가지 대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 방안으로 목감교를 지나 우회전하여 바로 남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가감속 차선을 별도로 추가해야 한다. ▲두 번째 방안은 낙천대 아파트 뒤에서 남부순환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낙천대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방안으로 목감교를 나와 우회전하여 개봉유수지 방향으로 돌아서 진입하는 방안도 있지만, 이는 교량 신설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지난 2일, 제290회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환 의원이 교육청소년과에 대해 "광명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의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조례 시행 이후 지금까지 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인근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홍보물을 제작해 온라인에 게시하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반면, 광명시는 손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2021년에 제정된 이 조례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한 채무 상속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 의원은 "사례가 없어서 좋은 일이지만, 필요한 지원을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례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온라인 홍보 강화 ▲법률적 지원 필요 시 예산 확보 ▲신청서식 준비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소년과 부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조례 정비, 예산 책정, 홍보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2일 도서관정책과 및 하안·광명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즉각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광명시 시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8조에 따라 시장은 5년마다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야 하지만, 광명시는 지금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고양시, 하남시, 포천시 등 인근 지자체는 이미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며, “광명시도 도서관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당장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 의원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만화도서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서관 등 다른 지역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며, “광명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시대와 환경에 맞는 선제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광명시 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