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1일(화), 광명시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지역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명창 제자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과 오찬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 사이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따뜻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보훈병원 이송 지원, 보훈단체 사무관리비 지원 등 실질적인 보훈 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보훈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한 시의원은 이번 위로 행사에 참석해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우리 사회 기억 속에서 희생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광명시가 참전유공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예우와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