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부천시는 만화에서 웹툰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만화 산업을 도시 전략산업으로 삼은 국내 대표 ‘웹툰 도시’로 유명하다. 공업도시였던 부천시의 이미지를 웹툰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웹툰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청년 웹툰 인재 양성과 웹툰 산업 발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공포의 외인구단, 슬램덩크 등의 만화책을 봤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만화는 과장이 아니고 상상력의 원천이었다. 아마 지금 웹툰은 그것보다 더할 것이다. 부천시는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문화도시다. (간담회가) 경기도가 웹툰 산업에 조금 더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시장이 적고, 단기간 성과를 원하는 제도, 대형기업 위주의 공공입찰로 하청을 받을 수밖에 없는 소형제작사 등 웹툰산업 관계자들의 고충을 들은 김 지사는 “사람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길러내거나, 인재들을 제대로 뒷받침할 생태계 조성이 안 됐다는 걸 인정한다”면서 “좀 먼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사회 전반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등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대장 R&D클러스터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와 경기도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 오정구청에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내 글로벌 기업들의 토지매매 및 입주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뒤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대한항공,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DN솔루션즈 관계자, 이선구·황진희·이재영·김동희·유경현·박상현 도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부천은 서부권의 가장 핵심이 되는 허브 도시로서 4개 기업이 오늘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R&D클러스터에 앵커기업이 들어오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 발전, 경기도 서부권,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신속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부대시설, 주거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4일 오후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응급 치료를 통해 호흡과 맥박은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과 의왕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의왕시 학의동의 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 골프연습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오후 4시 18분께 도착해 김 시장이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응급조치를 병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 도착 시각은 오후 4시 31분께였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은 현재 위험한 고비는 넘기고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위중한 상황에서는 벗어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 조치 사항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오늘 밤까지만 눈 소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눈이 다 내리면 얼기 시작해서 결빙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출퇴근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벽에 차가 다니기 전에 결빙도 바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16시 현재 연천군 등 경기도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시군과 함께 2,788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 중이다. 도는 지난 9일 발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의 핵심내용인 ‘권역별 사전살포 개시 시간 적시 상황관리’에 따라 7시부터 제설차량 839대, 인력 1,094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8일 체육인 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체육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공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2021년 체육인 복지법 제정 후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 체육장학금,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지원, 원로 체육인 지원,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체육인 복지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막상 체육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공제사업 실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그간 체육계 현장에서는 체육인 복지법에 명목상으로만 존재해왔던 ‘체육인 공제사업의 관리·운영’에 대한 실질적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이재명 정부에서는 국정과제에 체육인 공제사업 실시를 포함하여 이의 추진과 안정적 수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내 공제 사업 전담 조직 설치, 공제사업 관련 준비금 적립, 공제사업 이익금 처리, 공제사업 관련 보험업법 적용 배제 등을 통해 체육인 공제 사업을 보다 투명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임오경 의원은 “체육인들은 우리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구성원들이지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역 사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종상 의원은 11일(목)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역으로 가져오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예산 확보는 낡고 열악했던 복지관 환경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유 의원은 복지관의 각종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유종상 의원은 "지역 주민의 한 사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주셔서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이 감사패는 앞으로 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의정ㆍ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대표의원으로 ‘경기도의회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경기도정 발전 기여도와 입법 활동, 지역사회 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물을 매년 선정해 의정ㆍ행정대상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난임 부부에게만 한정되던 지원 대상을 유산ㆍ사산을 겪은 가정까지 확대하고, 상담ㆍ심리치료, 예방교육 등 포괄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공난포나 미성숙 난자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난임 가정의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었다. 또한, 도민의 의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의 한의과 진료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그 결과 의정부병원에서만 운영되던 한의과 진료가 2024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까지 확대 운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사고ㆍ재난 등으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의 전환재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AI 발전으로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에 대한 해답은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며 사람 중심 기술을 통해 불평등을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AI와 기후, 돌봄, 노동 분야의 대전환이 불러올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전례없이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금 기회의 부족, 기회의 불평등, 기회로의 접근 실패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앞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회의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열쇠는 바로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