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가 지난해(557명)보다 두 배 많은 1,205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전 세계 AI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공모전에는 역시 전년도 535편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1개국 총 1,105편의 작품이 참가해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진행된 AI 기반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에서는 영화, 음악, 웹툰 부문별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화 부문 1위는 주식회사 도카이의 ‘판테온’, 음악 부문 1위는 이윰스페이스의 ‘조선의 앨리스’, 웹툰 부문 1위는 보타스튜디오의 ‘수상한 향기공방’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화 부문 수상작 ‘판테온’은 주식회사 도카이의 이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전년도 단편영화 내러티브 부문 1등 수상작 ‘스토리’의 감독으로, 이미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단편을 넘어 장편 시리즈물로 확장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의왕시의 고유 농악인 “의왕두레농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민속예술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전국 21개 지자체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의왕두레농악은 농악 특유의 힘찬 가락과 흥겨운 춤사위, 해학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 연출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두레농악이 지닌 공동체적 협동 정신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무대에 담아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20명의 시민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으로 의왕두레농악이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는데 큰 힘이 됐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지역 고유의 두레농악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지켜온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의왕두레농악이 전국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은 지난 28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열린 제5회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에 약 1만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2025년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 구간에서 다채롭게 진행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데코덴 손거울 만들기 ▲타로운세 처방 ▲교통안전체험 등 17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방식으로 곳곳에 진행요원을 배치해 공기놀이, 제기차기, 달고나 체험 등 전통놀이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이킹과 범퍼카도 가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댄스팀 에이치(H)20, 더라이트, 프로젝트엘(L)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인피니티 치어리딩팀은 정돈된 군무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광명청소년예술단은 어린이 무용수들이 우리 가락에 맞춘 춤사위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솜사탕, 핫도그, 핫바, 카라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가을음악회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명작들로 채운 정통 클래식 음악회이다. 1부는 프랑스 에피날 콩쿠르 수상 이후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예리하고 섬세한 해석으로 주목받아 온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협연자로 나서 깊은 성찰과 인간적인 서정이 깃든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며, 2부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교향곡 제2번 D장조 작품번호73)’를 풍성한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는 서진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10분이다. 전석 20,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50% 할인, 65세 이상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다담뜰, 포리정원 및 조방죽정원 일원에서 ‘제1회 신현정원 마을축제’와 ‘제5회 주민총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신현정원축제 ‘플라워ㆍ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 신현동에 조성된 포리정원과 조방죽정원을 중심으로 꽃과 음악이 함께하는 정원축제로 꾸며졌다. 포동 시민운동장 다담뜰에서는 조요나밴드, 미소컴퍼니, 새우개민요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압화 그립톡 만들기, 탄생화 열쇠고리 제작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신현동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전, 주민자치사업으로 진행된 팝아트 작품 및 장갑인형 전시가 함께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리정원에서는 씨앗 화분 꾸미기, 모루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신현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이호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각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제5회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 포함 온라인 455명, 현장 100명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거북섬동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시화나래초중학교에서 ‘놀이로 만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프’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방법을 배우고, 대형 윷판에서 직접 움직이며 즐기는 ‘인간 윷놀이’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공정한 경쟁과 협동,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활동들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미자 바르게살기운동 거북섬동위원회 위원장은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능곡동 중앙공원 및 선사유적공원에서 ‘제6회 능곡선사마을축제’를 열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능곡선사마을축제는 매년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승지초등학교, 한여울초등학교, 능곡초등학교, 능곡중학교,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모든 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해 온 전통 있는 마을공동체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날 축제는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안녕제를 시작으로 ▲거리 행진 ▲마을주민 공연 ▲체험ㆍ전시 부스 ▲움직이는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총회가 함께 열려 내년도 마을 사업을 논의하고 주민 스스로 능곡동의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은 체험 부스는 물론, 직접 그린 홍보 포스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사시대 복장을 한 학생들이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움직이는 사진 촬영 공간’은 색다른 매력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관섭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2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청소년축제 ‘능곡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아로하’ 소속 총 11개 동아리, 100여 명의 청소년이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지역 마을축제(선사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댄스, 밴드, 응원(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빵(베이킹)ㆍ바리스타ㆍ공예ㆍ놀이 등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뻤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을 분위기도 한층 정겹고 활기차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능곡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7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을 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 걷고(Go)! 웃고(Go)! 건강하고(Go)!’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잔디광장을 출발해 둘레길과 맨발 걷기길을 따라 약 4.8km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장에는 혈압ㆍ혈당 측정, 신체활동 룰렛 이벤트 등 건강홍보관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풍선ㆍ비눗방울 체험, 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공간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걷기 코스 반환점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활동 확산을 통해 건강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화·성·미·감(華·城·味·感)’ 향토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화성 지역의 향토음식 ‘화성의 바다, 화성의 들녘, 화성의 장·김치·장아찌’를 주제로 50여 종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화성의 다양한 향토 음식 전시와 함께 이러한 향토 음식의 역사, 문화적 의미 및 지역 농산물의 특성 등을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통해 함께 배치된 공간에서 화성만의 맛 이야기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낙지파무침, 수향미 가지나물밥, 수육·홍감자겨자채, 단호박 누름전 등 대표 메뉴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향토음식 전시회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재발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향토 음식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