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4일, 광명시학온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신년 하례식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호, 유종상 도의원과 구본신, 설진서, 이재한, 정영식, 안성환, 이형덕 시의원, 이종한 도시농업과장과 직원들,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서외석 지부장과 배현숙 회원지원단장, 광명농업협동조합 박광웅 상임이사와 이사들, 안양지구축산농업협동조합 이종희상무, 그리고 사단법인 농촌지도자광명시연합회 이헌수 회장과 임원들, 사단법인 광명시농가주부모임 조현숙 회장과 임원, 광명시작목반연합회 장일수 회장과 사무국장, 생활개선 광명시연구회 김봉선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 간에 세배와 덕담이 오가며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김광익 회장은 최근 폭설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소상공인의 피해 보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3기 신도시에 대부분의 농지가 편입된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을사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시정 운영에 임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언급했다.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지곶일반산업단지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일자리 창출 ▶경부선 횡단도로 착공 등 교통망 구축 ▶오산도시공사 출범을 통한 지역맞춤형 개발 ▶랜드마크형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지역 축제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청소년 지원 방안 확대 등이다. 또한, 오산역 쿼드 역세권 개발과 세교1터미널 부지 개발 계획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유휴지에 첨단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경기남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도 전했으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과 주요 도로변 경관 개선 계획도 언급했다. 또 복지 확대 정책으로는 출산지원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4년 12월 26일(목) 오후 1시, 하안사회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하안시니어아카데미 문화가 있는 날 밀알예술봉사단(윤순남 단장)이 주최한 “밀알예술봉사단 제150회 기념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온(ON)동네 복지의 빛을 밝히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시영 광명시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나기수 광명시영화협회장, 이찬웅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순임 밝은치과 이사장 등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밀알예술봉사단 소속 인기가수들은 다양한 노래와 연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기념 공연은 윤순남 단장을 비롯해 성경엽 수석부단장, 윤순분 사무국장, 정조명 음향감독 등 다수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미스터트롯 출신의 강석 가수와 최혁 가수 등도 출연하여 2시간 동안 뜨거운 열정을 쏟았냈으며, 공연 중간에는 작은 선물 추첨이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달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많은 어르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하고 탄탄한 성장을 목표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천271만 4천㎡(384만 평)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3배 자족용지 확보로 ‘경제중심도시’ 도약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자족용지 확보에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결과,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0일, 광명새마을 전통시장 상인들과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광명 5‧6동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광명새마을 전통시장에서 광명시청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생존권과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을 외쳤습니다. 광명뉴타운 9R 구역 공사로 인해 시장 출입구와 지방도로가 패쇄되어 상인들의 생존권과 주민들의 기본 통행권, 안전권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날림먼지와 소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청 앞에 모인 이들은 주민들의 생활권 확보를 위해 패쇄도로 정비하고 조속한 소방도로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도로는 광명5동 광은교회 큰길에서 시립유치원,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풍경채 아파트로 연결되는 직통 2차선 도로로 많은 사람들이 통행을 하는 도로이다"라고 하면서 재개발하면 도로부터 정비하고 재개발한다 시공사는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건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생활권에 불편을 주지 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광명새마을전통시장의 생존권과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 요구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민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참가자들이 접수대에서 분주하게 등록하는 모습과 안전을 책임지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30일, ‘2024 제1회 광명시장배 어울림 가족 트레킹대회’가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기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주 경제문화국장,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안성환 의원, 김진국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최강식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 등 많은 관계자와 약 300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대회는 최강식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트레킹, 그리고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출발해 가림산 둘레길을 따라 총 4km를 함께 걸었습니다. 이번 코스는 급경사나 장애물이 없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1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운 자립 여건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열여덟 어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약 2,500명의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직면하는 현실을 알렸다. 이들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다. 이 의원은 이들을 "열여덟 어른"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자립이 얼마나 힘든지를 설명했다. 광명시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역 사회가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저임금과 불안정한 직업에 시달리며 사회에 진입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현재 자립수당이 월 5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 준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46.5%가 자살을 고려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정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시정 핵심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천명했다. 박 시장은 21일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국내외 분열과 반목의 정세가 민생을 짓밟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민생과 맞닿은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교부세 삭감 위기를 지방재정 분권의 기회로 삼고,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국회에 더 강력하게 지방재정 분권 강화를 요구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추계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활용으로 현안 사업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에 따라 민생과 지역경제 부양에는 지방정부의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명시는 전년 대비 2023년도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입원의 징수액이 640억 원 감소 됐고, 2024년도에도 세입 재원의 징수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