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6일 의왕학습레일 학습공간인 ‘카페 더루아’에서 ‘의왕학습레일 사업 관계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브랜드 ‘의왕학습레일’은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특성을 반영해 레일을 따라 기차가 목적지에 도달하듯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공간과 재능을 공유하는 의왕시 평생교육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시설의 일부를 공유하는 은행, 카페, 대학교, 공동주택 등의 학습공간 대표자와 인생대학 강사, 인생도서관 사람책, 평생학습매니저, 수강생 등 사업 관계자가 모여 팝아트 자화상을 그리며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 강정자씨는 “인생대학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과정 수강 후 사업자를 등록해 내 사업체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학습매니저 양성‧운영 △평생학습 이벤트의 단위 사업으로, 지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2일(수) 하루 동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대상은 의왕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노인 장기 요양 등급 1~2급 해당자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약자와 이들을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다.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의왕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전하게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노인의 날을 맞아 무료로 운행하게 되어 더 기쁘고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 민주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주관으로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민주주의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하며, 민주주의는 개인이나 특정 조직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의 힘과 지혜가 모여야 완성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포럼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기둥이 되어 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리는 다가오는 도전과 변화 속에서 더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자치의 실현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길에 함께할 것을 약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6~8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난 9월 25일 아동 식생활 개선 및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4개 시 지역아동센터장 및 공동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아동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전후 실시한 식생활 설문조사 결과, 식생활 점수 사전 70.8점에서 사후 73.3점로 2.5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는 아동들이 채소·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방울토마토 및 오이 수확 체험 및 샌드위치 만들기, 소 먹이주기, 우리 땅에서 자라는 무농약 벼 관찰하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이 자연과 가까이하고 채소 및 과일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평가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과 가까운 농가에서 자연 그대로의 농촌을 아이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본원 강당에서 악성 민원에 맞닥뜨렸을 때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상황종료 후 다친 마음을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감정 관리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나를 돌이켜보고 악성 민원으로 지친 마음 건강을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표명현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조리전공 겸임교수와 함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보자기로 정성껏 포장해 나 또는 주변 지인에게 선물했다. 한 참가 직원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해 재미는 물론 내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주변 사람에게 선물해 나만의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듣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업무에 지친 일상에 한 줄기 휴식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뜻깊은 시간을 주신 표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마음을 새기며 직원 복지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내용의 ‘공유부지 RE100’ 후보지 1천600곳을 발굴했다며, 시군과 협력해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경기 RE100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관계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도는 해당 지역 내 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립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직접 참여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고 있다. 공유부지 RE100의 대표 사례는 지난 7월 시흥시와 협력해 준공한 시흥시 방산 버스공영차고지 태양광발전소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에너지협동조합에 투자해 버스공영차고지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금 일부를 시민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포천종합운동장,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공유부지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45곳을 설치 추진하는 등 총 50곳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고자 한다. 9월 26일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 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26일 경기도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했다.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합동점검은 경기도에 등록된 5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수사의뢰에 따른 수사도 진행될 수 있다. 경기도는 합동점검 결과를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하는 한편,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도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인 경기도가 사업 당사자인 청년에 이어 실제로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시군 담장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이천시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에서 ‘도-시군 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청년기본소득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원 연령 확대, 조건 및 사용처 제한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사회 진출기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나이대 청년에게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특정 연령만을 위한 많은 예산 투입, 소득과 무관한 지급이나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용 청년기회과 과장을 비롯해 31개 시군 청년기본소득 업무 담당자와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