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문화종사자 아카데미” 교육 참여 우수재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월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씨네마 홀에서 열렸으며, 기초·광역 지역문화재단 임직원과 문화예술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지역상생·문화동행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선정은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한 참여 인원과 참여 횟수 등 지속적이고 성실한 교육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기관 차원의 역량 강화 노력과 지역문화 인력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전국 62개 지역문화재단이 참여한 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재단 간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광역 및 기초 네트워크에 성실히 참여하며 사업 취지에 공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단 여건에 맞는 교육 참여를 통해 협력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들이 언제든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청소년 상담·복지 거점공간을 만든다. 시는 18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점센터 조성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광명시청소년위원회 위원과 광명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센터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새로 지을 센터는 광명시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를 총괄하는 핵심 공간이다. 현재 거점센터 역할을 맡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한 노둣돌 청사가 시민건강체육센터로 전환될 예정에 따라, 시는 새로운 거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새 센터는 시청 인근 신축건물(철산동 227-1)을 매입해 조성한다. 지상 5층, 연면적 453.75㎡ 규모로, 총사업비 약 4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2층에는 미술·놀이 치료실과 교육실 ▲3층에는 개인상담실 5개▲ 4층에는 개인상담실 2개, 집단상담실 1개 ▲5층에는 센터 사무실이 들어선다. 1층은 필로티 주차장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서평으로 지역 독서문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소하도서관에서 광명 시민서평단 15명과 함께 ‘2025 광명 시민서평단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 시민서평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독서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았다. 지난 5월 서평쓰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전문 강좌, 1대1 서평 첨삭 프로그램, 서평집 발간까지 이어지며 총 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시민서평단은 전문가의 개별 첨삭을 거친 우수 서평 43편을 모아 서평집 ‘독서의 길잡이, 새로운 시선’을 발간했다. 이번 서평집에는 시민서평단 15명의 다양한 독서 경험과 시선이 담겼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서평 낭독과 의견 나눔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시민서평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서평단으로 활동한 한 시민은 “정해진 기한 안에 글을 쓰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더트리니티에서‘2025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성과보고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주·졸업기업과 강사, 운영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前 MBC 앵커 최일구 강사의 특강 ‘역경을 이겨내는 힘, 자존감’을 시작으로, 2025년 센터 운영 성과 보고와 성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과 시상은 정부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확보, 매출·수출 성과, 투자유치 등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기업 알엠씨테크(대표 김석중)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기반으로 혁신기술 실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 교류회에서는 만찬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 '건강UP, 마음UP'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상 가구를 밀착 지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심리·정서 및 신체 건강 문제로 건강 악화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대상자와 1:1로 매칭,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돌봄을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매월 식료품과 생활용품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건강서비스·공적 급여·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보고회에서는 봉사자들이 현장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작은 도움이지만 대상자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관한 2025년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으며,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 30만 미만 시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오산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에서 총점 71.8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조직 운영,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주요 사업 추진, 자살률 등 5개 영역 17개 세부 지표 가운데 예산 투입과 사업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오산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홍보활동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왔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기관상 상패를 오산시장에게 봉납하며 수상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자살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 통상 환경의 변화로 관세 부담 등 경영 여건 악화에 직면한 가운데, 관세·세무·법률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지원 창구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6월 (재)경기테크노파크에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을 실시한 데 이어, 내년부터 정규사업으로 확대·운영한다.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는 안산시가 주관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전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과 컨설팅에 나선다. 센터에는 전문가 3명이 상주해 정부·지자체 등 각종 기업지원 정책사업 안내부터 신청 서류 검토, 맞춤형 컨설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에 분야별 전문 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기업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7일 이마트 산본점으로부터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317박스(5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마트 산본점 류형탁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담소를 나눴다. 류형탁 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연말이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이마트 산본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17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송년회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 2,871,750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수리동 내 저소득층 어린이 1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나누고 수익을 모아 다시 지역의 아이들에게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참여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주민 중심의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원비를 지원하는 “꿈 키움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노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노총과 소통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광명지역 사업장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자 권익 보호와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라일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노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전담할 수 있는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구성과 함께, 민주노총과 광명시 간 정례적인 정책 협의체를 운영해 노동 현안을 상시 논의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라일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은 “시민 다수가 노동자인 현실을 고려해 노동자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업 변화와 고용 구조 전환 속에서 노동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노동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넓히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환경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