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8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시 '한국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 세계, 그림책 원화에 담긴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00년대 이후 한국 창작 그림책이 활성화되는 시기부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온 작가 9인(김동성, 김재홍, 박철민, 서현, 이기훈, 이명애, 이영경, 이수지, 한명호)의 원화 200여점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해치와 괴물 사형제, 한병호, 1998》, 《아씨방 일곱동무, 이영경, 1998》, 《동강의 아이들, 김재홍, 2000》, 《메아리, 김동성, 2001》, 《눈물바다, 서현, 2009》, 《그림자 놀이, 이수지, 2010》, 《양철곰, 이기훈, 2012》, 《연오랑과 세오녀, 박철민, 2012》, 《플라스틱 섬, 이명애, 2014》등 41권의 그림책이다. 특히, 스위스 에스파스앙팡상(Espas Enfants),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황금사과상(BIB Golden Apple),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 등 권위있는 국제대회 수상작까지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507번 버스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관리하는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8507번 버스 운행 대수는 기존 36인승 10대에서 44인승 11대로 늘어나고, 1일 운행 횟수도 99회에서 112회로 확대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 간격에서 약 10~12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8507번은 광명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임에도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산하 대광위에 준공영제 신규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6월 선정된 후 관련 준비를 거쳐 8월 1일 8507번을 대광위 광역버스로 전환 운행한다. 시는 이번 전환으로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초 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8507번 노선을 공공필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재정을 전액 부담해 왔으나,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국비 50%, 도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지난 7월 22일 충남 홍성군 수해복구지원에 이어 7월 30일 자원봉사자 45명과 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 등 직원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에서도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집중호우로 산에서 밀려 내려와서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포도밭을 뒤덮고 있는 돌과 토사 제거 작업을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가옥이나 농지 등의 침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긴급지원이 필요하므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피해 농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예술을 매개로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은 물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키워 교육공동체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총 13시간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전문가 강연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 ▲포토테라피 활동을 통한 정서적 성찰 ▲안산 지역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관객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명선 원장은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세계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 개인의 정서적 자각을 넘어 교육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는 인성·시민교육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자기이해, 타자공감’을 주제로 한 예술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명안전 감수성과 공감 역량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와 함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와 폭염·온열질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160여 명은 안전결의문 선서에 참여하며 건설 현장 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재해예방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공사 등 관내에 다수의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100여 곳에 이르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등 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특례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박물관이 여름·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교육·체험 행사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2일에는 ‘G-뮤지엄파크 한여름 축제’로 박물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용인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 어린이 대상 한궁 체험 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경기트레저 헌팅 – 경기도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게임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에 개막하는 광복 80주년 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골프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의 방학기간에 맞춰 광명골프연습장 휴장일인 7월 29일에 진행됐다. 광명중학교, 광남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에서는 골프 프로가 골프에 대한 간단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골프 프로가 되는 방법 및 골프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익숙하지 않은 골프채를 잡고 골프 프로의 코칭에 따라 스윙 실습도 진행했으며, 자세 교정 등 골프 프로와의 1:1 골프 체험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일동 사장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골프공을 치며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8월 8일까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화성기후지킴이’를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실현을 목표로, 행정 중심의 일방향적 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상향식 참여형 정책 실험이다. 이번 리빙랩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키워드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며, 시민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발대식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리빙랩 우수사례 교육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 ▲리빙랩 워크숍 3회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9월 예정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념행사 MARS 151’에서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만든 ‘에코화성인 선언문’과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11월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화성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를 최종 제안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약 50여 명으로, 동탄 일원 거주자 또는 동탄 지역에서 활동 중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는 2023년 7월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된 후 지난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영상정보처리시스템, 시설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제도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2025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을 시작으로, 2026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1만㎡ 이상부터 3만㎡ 미만 건축물까지, 2027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축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건축물 규모에 비례해 높은 기술자 등급이 요구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 이상 6만㎡ 미만은 고급 이상 ▲1.5만㎡ 이상 3만㎡ 미만은 중급 이상 ▲5천㎡ 이상 1.5만㎡ 미만은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