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4일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중앙치매센터 시범사업인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적인 인지훈련과 더불어 자기관리, 사회생활, 가정생활의 일상생활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훈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도인지장애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수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경도인지장애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충분히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치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융합인재교육 ▲지역 연계 과학교육 ▲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탐구ㆍ실험ㆍ실습 중심 수업과 함께 학생주도 과학활동이 진행된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최초로 옥정고와 덕계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것은 양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는 신호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연구(2024)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이공계열 대학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과학중점학교가 이공계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과학은 교육의 한 분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교육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 잡고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과학을 품는 양주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비는 7월 호우피해가 있었던 경기북부와 동부에 더 많이 내릴 전망이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각 시군에 “지난 달 20일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 다시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16.~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조치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직원들은 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반팔셔츠의 가벼운 옷차림에 양산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안양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공직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쿨맵시 데이’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가 하절기 공직자 복장 간소화 지침으로 넥타이 미착용 등 편안한 복장을 매년 권장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고정관념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늘지 않자, 올해 안양시는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쿨맵시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산을 쓴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를 받은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시원한 복장으로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폭염 대응 일환으로 시민 대상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7일간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산 착용을 독려하고자 양산 사용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봉사활동을 인증받는‘폭염 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주차된 사업용 대형차량 17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핵심 시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에 이어 최근 상록구 사동 지역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지난달 1일 운영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이용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사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과 함께 차고지 외에서 일어나는 사업용 대형화물차 및 전세버스 등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명으로 일반 차량(버스 1.4명, 승용차 1.0명) 대비 2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속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집중단속 실시 전인 지난 6월 한 달간 집중 계도 기간을 운영해 임시주차장 이용을 장려하고,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 바 있다. 이후 이뤄진 단속은 민원 다발 관리구역 16개소를 중심으로 심야 시간(0시~새벽 4시)에 1시간 이상 불법 밤샘주차 중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외국인 밀집지역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특구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출발해 원곡초등학교, 안산역 인근 등을 거쳐 다시 어울림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1.7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합동 순찰에 나서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순찰 중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CCTV 및 비상벨 등 주요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월 12일(화)에 시행하는 녩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장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수원 시험지구(9교), ▲용인 시험지구(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4교), ▲교도소(2곳) 등 총 26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원자는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 총 10,001명이다. 이는 전년도 제2회 지원자(9,344명)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제1회 지원자(10,460명)보다는 4% 감소했다.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시험정보] ' [검정고시] '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성인) ▲청소년증(18세 이하) ▲여권(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지 않은 신규 여권은‘여권정보증명서’지참) ▲장애인등록증 등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직원 보호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감증명서 등 민원서류 발급 과정 중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실전처럼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의 역할 숙지 ▲특이 민원인의 제지 및 적극 개입 ▲피해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의 안전 대피 유도 ▲보안업체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 및 보안업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비상벨 작동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해 실효성을 높였다.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조명화 동장이 주재한 자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특이민원 대응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실제 대응 시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접점인 만큼, 항상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해 민원실 내 직원과 시민 보호를 위한 적극 대응에 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미래의 기억 II : 빛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삼일절 기념공연 및 광복절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였던 ‘미래의 기억’을 광복 80주년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광복 투쟁을 담아낸 노래와 연주, 독립선언문 낭독, 무예 등을 포함한 드라마틱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7시 공연장 주변에서는 사전 모집된 시민 참여자 100명과 함께하는 식전 공연인 ‘광복 길놀이’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시민 대표(청소년 2명ㆍ청년 2명ㆍ중장년 2명) 6명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6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9명이다. 경기도는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