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혼자 걷자
나를 비워내자.
가득 찬 미움과 슬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텅 빈 나를 만나자.
혼자 걸오보자.
상처 입은 마음을 열고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를치우하자.
나를 사랑하자.
어제와 다른 내 모습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다시 살자.
그렇게 걸어가자.
가벼워진 마음으로
아름다운 계절 속에
나를 찾아 함께가자.
淸水 김기춘_ 정치인 · 시인 · 칼럼니스트 · 사업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제7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제7대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청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DJ에게 배워라' 공동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