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산 둘레길 야! 계란꽃이다 계란꽃 어디 어디 계란후라이 닮았잖아요 그렇구나 가림산 둘레길 산책 나가면 여기 저기 외치는 아이들 소리 들어보자 들어보자 무슨 소리가 날까 새소리 나요 까악까악 까치소리 재재재재 작은 멧새 포르르르 지지배배 긴꼬리 새 저 숲 속에 꿩꿩대는 장끼소리 족구장쪽 雲鶴亭엔 날샌 궁사들 과녁을 뚫는 경쾌한 활시위 소리 오케스트라연주 같은 새들의 합창 덩달아 신나는 꿈동이들 떼창 발걸음도 가볍게 시원한 바람 걷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가림산 둘레길 이경열 시인 숭실대학원 복지경영학석사 졸업 예사랑여성문학회원 2024~2025 한결라이온스클럽회장 꿈터어린이집 원장
기다림 언제 부터인가 기다리는 나를 발견하곤 해 마음의 빈틈을 열어 두고 하루를 숨 가쁘게 달려온 해가 붉게 노을 질 때 고요히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길가를 지나는 빈 발자국 소리 행여 그대 나를 스쳐 지날까 빠끔히 문을 열고 서성인다. 그대를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 새들의 지저귐과 바람의 속삭임이 반갑고 언제나 피어 있는 꽃향기가 새롭다. 기약 없는 기다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뜻일 거야 흐르는 시간 속에 산화되어 녹이 스는 가슴에 허허로운 바람 일렁거려도 내 까만 끈을 놓을 수 없어 그 하얀 사랑의 숙명일 거야. 이경열 시인 숭실대학원 복지경영학석사 졸업 예사랑여성문학회원 2024~2025 한결라이온스클럽회장 꿈터어린이집 원장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오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민가요가 된 주제로 이야기할까 합니다. 블랙핑크 출신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APT와 더불어 윤수일의 아파트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아파트 아파트... 그런데 진짜 아파트를 동네방네 노래하는 곳은 다름 아닌 광명시가 아닐까요? 다세대, 빌라, 저층 가구를 다 부시고 구역별로 아파트를 열심히 짓고 있는 동네 오리로 도로들이 공사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네 큰 길가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먼지 냄새가 가득한 동네 지금의 광명시 그중에도 광명동, 철산동 지역이 아닐까 합니다. 광명동의 학교들의 교가에는 도덕산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덕산보다 더 높은 아파트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많은 도덕산 정기는 어디로 갈까요? 시청삼거리만 해도 부서진 동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삐까뻔쩍한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희망일까요? 과연 순수하게 내 집을 아파트 지으세요라고 내놓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아파트가 만들어져도 들어가자니 걱정인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요? 얼마 전 시청을 보니 주차장이 없어지고 잔디밭을 깔았더
[광흥타임즈] 가을 환절기에 면역력을 지키려면 체온 유지에 힘써야 하며, 잘 자고 적절히 움직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 먹는 것'이다. 면역력에 도움 되는 성분을 충분히 챙겨 먹어야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길 수 있다. 면역력 끌어올리는 식품 3 1. 해조류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해조류'를 꼽을 수 있다. 해조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은 물론이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해조 다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해조류의 미끈거리는 점액 성분인 알긴산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준다. 끈적끈적한 특성은 체내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과정도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해조류는 면역력뿐만 아니라 여러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특효약이다. 해조류는 크게 갈조류, 홍조류, 녹조류로 구분하는데 미역, 다시마, 감태 등으로 대표되는 갈조류는 항염과 항암 작용을 하는 후코이단이 풍부하다. 또 갈조류는 알레르기나 아토피,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조류에는 살균력이 강한 요오드가 풍부해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녹조류는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관을 깨끗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오늘은 사과에 대해 수다를 떨까 합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싸우고 난 후 한 쪽이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시다. 그럼 상대방이 묻습니다. ‘뭘 잘못했는데..’ 이때 상대방이 제대로 대꾸하지 못하면 또 한바탕의 폭풍이 몰아칩니다. 얼마 전 대통령 담화를 보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이 무엇에 대해 사과하냐고 물으니 잘못한 걸 이야기해 주면 그것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사과는 국민을 존경하는 의미로 했다고 합니다. 연인이 뭘 잘못했는데라고 물었는데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알려주면 사과할게. 지금 사과하는 것은 당신을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과를 했다면 사과받는 하는 사람은 뭐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주로 사과를 하는 입장이었지만 대통령의 사과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사과는 우선 제 잘못이 무엇인지 인정하고, 상대방이 겪었을 어려움에 동의하고, 또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통령은 밤새도록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국민들은 잘못된 뉴스로 화를 내는 것이라 했습니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광흥타임즈]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 테이크 호텔 별관 4층 아이리스홀에서 2024 광명시 5070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행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업채용관, 미니 워크숍, 일자리체험관, 일자리 상담관, 취업준비관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면접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의 활동이 눈에 띄었다. 봉사단원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필회 경기도 총괄단장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종을 찾아 인생 제2막을 장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며, 함께한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5급 승진(2024. 10. 23일자)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복유선 → 지방행정사무관 복유선 행정지원국 자치분권과 협치지원팀장 신창숙 → 지방행정사무관 신창숙 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정인숙 → 지방행정사무관 정인숙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 수도행정팀장 김남숙 → 지방행정사무관 김남숙 복지국 산본도서관 도서관운영팀장 윤주헌 → 지방사서사무관 윤주헌 안전환경국 위생자원과 위생관리팀장 선삼준 → 지방보건사무관 선삼준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 시정팀장 권태헌 → 지방시설사무관 권태헌
[광흥타임즈] 오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혜택을 준다. 다양한 요리로, 또는 날로 오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간편한 방법으로 오이물을 만들어 마시면서 건강을 챙길 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은 오이를 얇게 썰어 물에 3시간 정도 담가두면 된다. 여기에 레몬 등을 함께 넣어주면 효과는 더욱 좋다. 하루에 딱 두 잔이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충분하다. 그럼 오이 물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 걸까? 여기 그 효능이 있다. 오이 물이 우리 몸에 주는 건강한 변화 10가지를 소개한다. 1. 간기능이 향상된다 오이 물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오이에 함유된 비타민, 칼슘, 칼륨, 인, 미네랄 등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건강한 식단, 운동 등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준다 몸 안의 독소를 내버려 두게 되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 오이 물을 추천한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 등 함유되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디톡스 효과
광흥타임즈 독자 여러분! 언빠생구입니다. 요즘 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과학고 유치를 위한 준비팀을 만들었다고 하고, 거리에 관변 단체들의 현수막들이 게첨 되어 있습니다. 현재 광명시는 11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9개는 소위 말하는 인문계 고등학교이고 2개는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광명시는 고교 평준화를 통해 중학교 3학년이 되면 본인이 원하는 학교를 우선순위대로 작성하고 여러 조건에 맞춰 시험 없이 학교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합니다. 과학고등학교 관련하여 언론과 지역 여론은 찬반으로 나눠 있습니다. 몇백억의 예산을 일부 광명 학생을 위해 쓸 수 없고, 그동안의 평준화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는 반대 여론과 광명에서 소위 SKY라고 불리는 명문대 등에 대한 진학률이 평준화 정책 추진 이후 떨어졌으며, 광명이 교육 도시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찬성 여론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과학고등학교는 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교육 정책이 입시와 연관이 되어, 과학고등학교뿐 아니라 외국어고등학교 등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광흥타임즈 독자 여러분! 언빠생구입니다. 좀 지났지만 한가위는 잘 보내셨는지요? 제 글을 읽고 오래 연락이 없던 지인과 통화하신 분이 계셨으면 좋겠지만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리라 믿어봅니다. 명절 귀성길의 교통정체가 매우 심하였다는 뉴스가 많았는데, 그 중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갔다가 외딴 논으로 많은 차들이 오가 지도 못하였다는 뉴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저씨들이 “엄마, 마누라 말은 더럽게 안 들으면서 내비게이션 말은 잘 듣는다.”라는 농담을 한다는데 그만큼 내비게이션이 운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초라도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싶은 욕망과 1초라도 목적지에 빨리 가는 길을 안내하는 기술이 만나 지금의 내비게이션이 보편화된 것이겠죠. 매일 다니던 길이야 내비게이션을 보지 않는다지만, 낯선 길을 가거나 명절처럼 정체가 심할 것이라 예상될 때는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습니다. 가다 보면 ‘이런 길도 있구나!’라며 감탄할 때도 있지만, 평상시에 한적한 시골 작은 동네가 갑자기 몰려든 차들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래 내가 알고 있던 도로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도로를 이용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