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7일부터 8일, 광명시새마을회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궈주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광명시지방보조금 지원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광명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했습니다.
행사에는 광명시새마을회 윤재성 지회장, 광명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안진 회장, 박연진 부녀회장 윤은숙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과 직원들, 북한이탈주민봉사자, 다문화가정봉사자,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그리고 기타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틀 동안 이들은 10키로그램 140박스와 5키로그램 100박스 사랑의김장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이 김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문화장애인 가정, 그리고 이공 삼공 청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었습니다.
정안진 회장은 “우리 새마을은 협의회와 부녀회가 협동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박연진 부녀회장은 “저희가 오늘 하는 김장행사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이 합심을 해서 겨울 따뜻하게 나시라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재성 광명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식구들이 모여서 행복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합니다.”
김영준 센터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새마을회원들이 합심해서 더 좋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삶과 광명시의 건강을 위해서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장은 새마을지회 김장이 최고유^^”
이혜린 베트남 /다문화봉사단 “김장도 담그면서 배우고 어려운 이웃도 나눠주고 기분 너무좋아요.”
조연자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죠”
왕리나 중국 / 다문화봉사단 “사람도 많이 만나고 김치 담그는 거 배우고 좋아요”
행사는 광명7동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상가와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더욱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봉사의 열정으로 가득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협동과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