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가 KT와 손잡고 복지돌봄 취약계층에 다양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KT의 협조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인 ‘共ZONE’을 조성하고 11일 문을 열었다.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은 KT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2천만 원으로 조성했으며 몸건강, 마음건강을 주제로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공간(몸건강 ZONE, 마음건강 ZONE1, 마음건강 ZONE2, 마음건강 ZONE3)으로 만들었다. 몸건강 ZONE에는 AI K-POP 댄스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게임으로 댄스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구역으로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음건강 ZONE에는 1인 가구(홀몸 노인 등)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AI 음성인식 수어기기, 말벗 AI 돌봄로봇, VR 상담기기 등을 설치했다. 광명시는 11일 KT와 ‘스마트복지 복합공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기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원만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 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복지 복합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9일 KT와 ‘AI/DX기반 사회적약자 스마트케어 방안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KT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KT가 보유하고 있는 컨설팅 전문역량과 디지털 기술경험을 기반으로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한 사회적약자 스마트케어 방안도출을 목표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KT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 기반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동, 노인, 여성 등 사회적약자의 니즈(needs)에 맞는 스마트케어 방안에 대하여 내·외부 현황분석과 진단으로 실행과제와 구현방안을 포함한 로드맵을 도출할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왕시 사회적약자를 위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