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도시정보통합관제센터가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오후, 시흥시 관내 일대를 배회하다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의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에게 위해행위를 하려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시도시정보통합관제센터는 곧바로 상주 경찰관과 112상황실을 연계해 방범CCTV 영상 추적을 통한 용의자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후 3일 간에 걸친 방범CCTV 관제담당공무원의 활약으로 용의자는 지난 5일 검거될 수 있었다. 이는 구역별로 세분화된 방범CCTV 영상 추적을 통한 용의자 은신처 파악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8월 30일에 개소한 시흥시도시정보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457개소에 5,129대의 방범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총 27명의 CCTV 관제담당공무원이 24시간 쉬지 않고 실시간 관제를 통한 실종 일가족 찾기, 절도범 검거 등 크고 작은 사건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총 1,400여 건의 사건사고를 실시간 관제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유관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감사장을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10가족을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시는 6일 박승원 광명시장,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10가족에게 표창장과 책 읽는 가족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10가족의 평균 도서 대출량은 977권이며, 최대 대출 가족은 총 1,429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가족 구성원 1인당 한 달에 30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시민의 독서 생활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3가족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내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1회당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해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수상자 여러분께서 책을 놓지 않고 독서를 통해 활력을 얻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체험하길 바
[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달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의를 운영한다. 2학기 강의는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에서 청소년 1만 4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2학기에 개설한 강좌는 방문형 396개, 거점형 497개, 온라인형 113개 등 모두 1,006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 뒤 10월 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거점형은 10월 2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개강 전 고등학교에서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대학과 거점 시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