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도시 시흥’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시흥휴먼라이브러리 운영에 나서고 있다. 올 연말까지 500명을 목표로 휴먼북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종이로 된 것을 ‘책’이라고 한다면 ‘휴먼북’은 말 그대로 사람이 하나의 책이 되어 ‘사람(휴먼북)’과 사람(독자)이 대화를 통해 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책을 빌리듯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는 ‘사람(휴먼북)’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특별한 도서관이다. ‘휴먼북’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과학,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는 물론, 커피 바리스타나 플로리스트 등 우리 동네 최고 재능인, 최고 지식인, 생활의 달인 등 인생의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종이책에서 얻을 수 없는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에 평생을 바친 자영업자, 지역전문가, 육
[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주택 노후화로 생활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LED 전등, 소방 단독형 감지기 교체 등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밝게 빛나는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사, 신천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다자간 민관 업무협업을 통한 지역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에서는 지역 관내 주거취약 가구의 노후 된 전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하였다. 이를 통하여 공사는 복지 공동체 사회구현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고,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비용절감, 화재예방 등 시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천동에 거주하는 A씨는“나이도 많고 몸도 불편해 전등이 고장 났어도 고치지 못하고 생활하기 불편했는데, 좋은 전등으로 교체해 주셔서 집이 환해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