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회의의장, 시․도 의원 등 소수가 참석하고 대다수 복지대학 교육생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경과보고, 선정된 의제 선포, 실행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됐다. 부곡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
[의왕=조수제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모든 한부모가정 63가구에 수박 1통씩을 전달했다. 이날 수박나눔은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취약계층 하절기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9일 하절기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되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위원장은“관내 모든 한부모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수박을 맛있게 먹고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수 오전동장은“동에서도 관내 취약가구들이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